언제 들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 말입니다.

아는 것>모르는 것>어중간하게 아는 것.

아, 좀 절실히 느끼는 중. 그냥 판타지를 처음 읽었을 때는

아에 판타지를 몰랐었죠.

그 때는 읽은게 읽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억이지요(그것도 고퀼리티의)

저는 작품에서 작가가 한 문장 ,한 문장 칠 때 했을 생각을
 
느낄 만큼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창작은 일단 재밌습니다.

작가님들 중에서 먹고 살려고 작가를 선택하셨던 분은 없을 겁니다.

좋아서 하다보니 돈도 벌고 하는 것이겠지요.

여튼 즐겁습니다. 저도 습작을 끄적여 본 터라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저는 그 감정을 공유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재밌으면 재밌다는 식으로 읽고 속으로 평가하고 있는지라.

요즘은 별로 재밌게 읽는 게 없어요. 많이 슬픕니다.

만약 소설에서 읽으면서 이미지를 느낄 수 없다면, 저는 한동안

접었던 애니메이션의 길로 빠져들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강제적인 무아지경의 상태랄까요. 애니메이션은 편당 20분은

하는지라 시간낭비가 심합니다. 애니메이션이 내용을 끌면 진짜

제대로 끌거든요. 두세 달 우려먹기도 합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적고 있느냐 마음속으로 의문이 일어난다면,

저는 그것을 해명해드립니다. 저는 차원렵사 6권을 빌렸습니다.

600원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절대 빌리지 않았을 수도 있지요.

많이 슬픕니다. 이미 시니어님은 저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셨습니다.

스토리가 진부해요. 진짜 판타지 오니까 병`신 되네요.

이 분은 쓸때없이 스켈일을 크게 하십니다. 그냥 좀 자연스럽게 하면 안 될까요.

무협이야기

무당을 등장시키고 싶어요.

쓸만한 기술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