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는 디지털세계로 빠져들었다.
"으윽.. 여기가 어디지?"
"일어났군.."
김갑수에게 말을 건네는 한 인영.. 언뜯 보기에도 무시무시해 보였다.
김갑수는 깜짝 놀라며 말햇다.
"너는 누구요?"
"너야말로 누구냐? 멍청한 모습을 보니 잠입한 첩자는 아닌것같고.."
"무슨 소리야? 첩자라니.. 여기는 디지털 세계가 아니었던가?"
"크흐흐흣 재밌는 소재로구나.후장을 털어주마"
남자의 손이 갑수에게로 뻗쳐왔다.
갑수는 오들오들 떨었따.
"뭐.. 뭐야 무서워"
"크흐흐흐..."
다음날 아침...
남자가 갑수에게 말했다.
"나의 이름은 데블몬이라고한다. 이름정도는 들어봤겟지?"
"데.. 데블몬!!"
"그래 파일섬 최고의 무력.. 내가바로 악마궁의 데블몬이다..후후 그리고 넌 나의 6번째 첩이 되는거야.. 크흐흐흣"
데블몬은 음산하게 웃더니 갑수에게 다시 손을 뻗쳐 왔다. 하지만 갑수는 두려워 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잘못된 길로 빠져든 김갑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