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남지 않았네요..
아파요^^
그래도 끝은 나겠죠?
감독님 말씀대로 시트콤이 끝나도 삶은 계속 되고..

어렸을 때..
토마토나 미스터큐 등등 이런 드라마들 설레이면서 보면서 '아 제발.. 제발.. 다음주가 안 왔으면 좋겠다.. 끝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을 보기 싫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보면서 아쉬워했던 그 마음..
오랜만에 드네요..

힘들지만 끝내고 싶기도 끝나지 않았으면 싶기도 해요^^
그 중에 제일은.. 박쌤... 윤선생님.. 계속 느낄 순 없잖아요 극 중 하선이의 마음으로
그게.. 제일 아프고 슬퍼요.. 웃기죠? 근데 정말^^

그래도 끝이아니라 영원으로 가는 거니까..
여러분들 마음 속에 영원으로 기억되는 거니까
해 봐야죠^-^!

잠이 잘 오지 않아요
아쉬워서.. 헤헤

그래도 마무리 잘 해 볼게요!

그냥..
지하커플 사랑 해 주시는 우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갤러분들께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지난 6개월동안 같이 웃고 울어줘서..

3월의 마지막 전 날.. 끝나요 우리
작년 3월에 캐스팅되고 다시 돌아오는 3월 봄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고 매서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니 끝이.. 나네요..

어제 문득 자기 전에..
하이킥이 다 끝나고 집에서 쉴 때
'아.. 촬영 나가야하는 데'
이런 생각이 들까봐 그런 생각을 하니까
더 소중하고 아쉽고^^

아쉬움에 글과 그동안의 못 보셨을, 제 폰에 묵혀놓았던 사진들.. 풉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월을 보람차게 물 들여보겠습니다.
남은 3월 동안 변치 않는 많은 사랑부탁드립니다..
지하.. 적부인은 누가 될까요? 어떻게 될까요? 진짜 저희도 궁금하네요.. 아직 모르거든요 우리도
그러니까 보아주세요^0^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쌤- 어이! 윤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