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진짜진짜 백진희입니당^^
      120회 제 대본사진이 저라는걸 증명해주겠죠?하하
      120회를 찍고나서야 글을 남기네요히히
      드디어 오늘 마지막세트촬영을 마치고왔어요!
      다른분들은 아직 찍고계실테지만..
      제 세트 분량이 먼저 끝나서
      집에왔는데 기분도 이상하고
      잠도 잘안오네요 
      이제 정말 끝인거같아서요ㅠㅠ
      어제 누가 저인것처럼 인증글을 남긴걸보고
      살짝 무서워하던 하이킥갤러리에
      저도 이렇게 글을 남기게됬습니당~~
      7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온갖정이 다들었는데
      이제 헤어져야하고
      무엇보다도 진희캐릭터랑 이별하고 이제 원래의
      백진희로 돌아와야할시간이 다가온다는게 슬프네요ㅠㅠ
      안쓰러운 진희캐릭터에  정이 깊이 들었나봐요..
      계진희 적진희 취진희 종진희까지 ㅠㅠ

      초반에는 뛰는 씬에서 넘어져서 살짝 힘들었고
      보건소에 취직하고 나서는
      짝사랑을 하면서 힘들었던적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계진희응원해주시는 글들보고 힘도냈고..
      예쁘게 사진 캡쳐해주신것들도 뮤비만들어주셨던것들도
      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이킥이 끝나도 진희라는 캐릭터는
      어디선가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처럼 기억될수있게
      끝나도 덜 후회할수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연기할께요!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스텝들과 연기자들이
      남은 힘을 다해서 촬영하고있을테니까
      정말 얼마안남은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
      마지막까지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