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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백제 온조왕이 말했잖음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22 23:26:02
조회 127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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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엔 낙랑(후국)이 있고 북쪽엔 말갈(동예)이 있고 또 낙랑태수하고도 북쪽으로 대치하니  

하 ... 하남위례성으로 천도하자 ㅠㅠ 하고 


울부짖는 고구려 출신 떠돌이 온조





2년(기원전 17) 봄 정월, 임금이 여러 신하에게 말하였다.

“말갈(靺鞨)은 우리의 북쪽 경계와 맞닿아 있고, 용맹하고 속임수가 많으니 무기를 수선하고 양식을 비축하여 방어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온조왕 8년(기원전 11)

8년(기원전 11) 봄 2월, 말갈군 3천 명이 침입하여 위례성을 포위하니 임금은 성문을 닫고 나가지 않았다. 열흘이 지나 적병이 군량미가 떨어져 돌아가므로, 임금이 날쌘 병사를 이끌고 추격하여 대부현(大斧峴)에서 크게 싸워 죽이고 사로잡은 자가 5백여 명이었다.


가을 7월, 마수성(馬首城)을 쌓고 병산책(甁山柵)을 세웠다. 낙랑태수(樂浪太守)가 사신을 보내 말하였다.

“지난날 서로 사신을 보내고 우호를 맺어 한 집안처럼 지냈는데 이제 우리 땅 가까이에 성을 쌓고 목책을 세우니, 혹 우리 국토를 야금야금 차지하려는 계책이 아닌가? 만일 지금까지의 우호를 생각하여 성을 헐고 목책을 부순다면 의심할 바가 없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한번 싸워 승부를 내겠다.”



10년(기원전 9) 가을 9월, 임금이 사냥을 나가 신록(神鹿)을 잡아 마한(馬韓)에 보냈다.




여름 5월, 임금이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나라의 동쪽에는 낙랑이 있고 북쪽에는 말갈이 있어 국경을 침범하므로 편한 날이 없다. 하물며 요즈음 요상한 징조가 자주 나타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니, 형세가 불안하여 반드시 도읍을 옮겨야겠다. 내가 어제 순시하여 한강의 남쪽을 살펴보았는데 토지가 매우 비옥하였다. 그곳에 도읍을 옮겨 오랫동안 편안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가을 7월, 한산(漢山) 아래에 목책을 세우고 위례성의 민가를 옮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조 온조왕 [始祖溫祚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열 명의 신하가 말하였다.


“이 하남의 땅은 북쪽으로는 한수(漢水, 한강)가 흐르고, 동쪽으로는 높은 산이 둘러있고, 남쪽으로는 비옥한 들판을 바라보고, 서쪽으로는 큰 바다로 가로막혀 있으니 얻기 어려운 요새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도읍을 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온조는 하남(河南) 위례성(慰禮城)에 도읍을 정하고 10명의 신하를 보필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십제(十濟)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조 온조왕 [始祖溫祚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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