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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한국 역사인가 중국 역사인가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2 15: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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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한국 역사인가 중국 역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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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서 발해말갈편]엔 대조영은 고려(고구려 진짜 국호)에서 갈라져나온 종족이라고 적혀있다.


대조영은 거란족과 섞여 살던 말갈의 무리(다수)와 

고구려의 나머지 남은 당파들(양반)과

여러 말갈족들을 긁어모아

만주로 돌아가 당나라 토벌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만주에서   나라 이름을 '진국'이라 했는데. 이는 '동방 나라'란 뜻이다.


나라의 풍속은 고구려,거란과 같았다고한다.



[신당서 발해말갈] 편엔 대조영은 본래 속말말갈인으로 고구려에 부속되어있던 종족인데

그 족장 대大씨 종족이 고구려 멸망 후 발해를 세웠다고한다.

대조영의 아버지는  걸걸중상乞乞仲象 인데.

씨족명을 포함한 전체 이름이 대大 걸걸중상 이라 할 수 있다.


대조영이 세운 발해국은 연해주 지역에 있던  부여扶餘·옥저沃沮·변한弁韓·조선朝鮮 등 

바다 북쪽에 있던 여러 나라의 땅을 거의 다 차지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는 대조영 토벌에 실패하자 대조영을 좌효위대장군 발해군 왕에 책봉했는데.

'발해군'은 하북 지역으로 거란족이 날뛰던 곳이지만 중국 영토에 속한다.

측천무후는 대조영을 중국 내지內地의 왕으로 책봉해 거란을 막을 심산이었다.


측천무후는 대조영이 거느리고 있는 지역을 홀한주忽汗州 로 삼아서 

홀한주 도독忽汗州 都督을 겸임시켰다. 


이때 대조영은 자기 아들을 당나라 측천무후에게 인질로 바쳤다.


이로부터 대조영의 반란 무리들은 비로소 말갈靺鞨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신들을 오로지 발해渤海로만 불렀다.


그러나 [속일본기]에서 발해 사신들은 자신들의 나라 이름을 고려高麗라 부르고,

발해 왕은 고구려의 땅과 부여의 풍속을 계승한 하늘의 자손인 천손天孫이라 불렀다. 


일본 기록에 따르면 발해는 지배층은 고구려 시절 왕족,양반들과 거란,말갈,돌궐,수나라 계통의 이민족 출신 거수들인데 

그 숫자가 얼마 안되며, 

압도적인 다수 백성은 말갈족이라고 나와있다. 


중국기록,일본 기록에 따르면 발해 사신,신라 사신은 당나라 천자 앞에서 누가 더 충성스러운 당나라의 제후국이 되나로

서로 옥신각신 겨루었다고한다.


발해의 고고학 문화는 당나라 궁전,당나라 수도와 고구려 궁궐을 적당히 섞은 것이며

왕관은 고구려 왕관이라고 한다. 

입고있는 귀족,악공,시종의 복식은 전부 당나라 관모,관복 이다. 

갑옷은 뭘 입었는지 확인되지않으나 발굴된 투구는 당나라 투구임이 확인되었다.


발해 왕은 항상 중국으로부터 대장군,도독으로 책봉되었기 때문에 발해 왕은 응당히 중국 관모,관복을 입고

전장에선 중국 투구를 써야했다.


발해의 문자는 중국 문자였고

중국 문화를 사랑해 해동성국 이라는 칭호를 중국으로부터 얻었다. 


200년 후 발해는 천재지변과 거란의 침략으로 멸망해버렸다.

말갈족은 거란의 지배에 복종했는데.

지배층들은 거란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하다가 발해 왕족,지배층들이 대거 고려로 망명한다.


이때 고려국의 왕인 왕건은 거란을 원수 나라라 부르며 발해는 친척의 나라라 하며 발해 유민을 고려인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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