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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내 영화가 상영된 게 자랑!

감독 김화라(112.133) 2015.05.13 11:34:27
조회 50138 추천 147 댓글 177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내 영화가 상영된 게 자랑! - 1



때는 2015년 1월 초, 겨울방학을 존나 롤만 쳐하면서 무의미하게 보내던 나 김화라는


우연히 앙드레지드 선생의 <지상의 양식>을 읽게 된다.


사실 이 책도 사놓고 존나 방에 몇달 박아놓다가


롤 하던 밤에 너무 무료해서 끄집어읽게 되었다.


근데 지드선생의 수려한 문체와 생을 예찬하는 그 선언들에 흠뻑 취해버린 나는

( 네게 열정을 가르쳐주리라 나타나엘이여....... )


가장 가까운 영화제 마감날이 언제인가 검색해 보았고, 전주국제영화제가 1월 30일인 것을 확인한 나는


어떤 운명에 이끄려 신기에 들려 시나리오를 써내려나갔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지상의 양식>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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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의 양식> 시나리오 초기 버전


그리고 내 인생 친구인 종하에게 연락하여 우리는 1월 셋째주에 촬영을 들어가기로 하였다.


로케이션은 은행, 우리집, 영광 할아버지댁 이렇게 3곳이 필요했고


은행 장소 섭외가 필요했는데 영광에 있는 한 농협에 전화했더니 바로 단박 거절 당했고


광주에 스튜디오를 빌릴 데가 있나, 은행 세트를 만들어야 하나,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나는


전남대 학생회관에 은행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바로 전화를 했더니 여직원분께서 수줍게 받으시고는 약간 높으신 분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연결해주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그래서 1월 15일 목요일 우리는 광주은행에 3시쯤 찾아가 은행구조와 같은 것을 사전 답사를 한 뒤


은행 업무가 마칠때까지 기다리고 은행문이 닫힌 뒤부터 2시간 가량 촬영을 진행하였다.



♥ NG 컷. 촬영현장의 급박함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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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후 기념사진 (왼쪽 - 김화라 감독 / 오른쪽 - 김종하 배우님)


험난했던 촬영을 마치고 우리는 저녁에 바로 영광 할아버지댁으로 이동하였고,


밤새 열띤 토론으로 시나리오를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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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를 놓고 토론 중인 김화라 감독(왼쪽)과 김종하 배우(오른쪽), 이불에 영화에 사용된 위스키가 놓여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다음날 2회차 촬영을 진행하였다.


2회차 촬영은, 할아버지 댁->마당->대문->마을에 있는 큰 나무 이런 순서로 촬영을 진행하였고,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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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댁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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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댁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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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나무


그리고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게'가 한 마리 필요해서 우리는 영광 읍내에 있는 시장으로 이동하였다.


하지만 너무도 추운 겨울날이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게를 파는 곳이 아무 데도 없었다.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게를 찾아 헤맨 끝에, 산 게 2마리를 구입하여 저수지로 이동하였다.


극중에서, '광인'이 '게'로 변하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 촬영, 특히 절지동물인 게를 데리고 촬영하는 일은 쉽지 않았고


게다가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밖에 풀어놓은 게들은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결국 원했던 씬을 하나도 찍지 못했고 동사한 게들을 우리는 고이 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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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1 (게를 2마리 샀다)


영광에서 마지막 촬영은 우리 할머니 댁 무덤에서 진행하였다. 돌아가신 할머니, 그리고 영광에 머무는 내내 밥도 지어주시고 너무 잘해주신 사랑하는 할아버지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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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클라이막스 장면. 위스키 병은 라가불린 17년산이고, 저 안에 들어간 것은 헛개수이다.


ㅡ여기까지가 영화 제작 일지이고 다음부터는 영화제와 관련한 내용들이다.


상영작 선정은 3월 5일 목요일에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발표가 났는데,


나는 그 전날인 3월 4일 미리 전화를 받았다.


김화라 감독님 맞으시냐부터 프리미어 상영 여부 등등을 확인하는 전화였다.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서 후반부 작업을 계속 하면서 나는 전남대 갤러리에 내 영화를 보러갈 원정대 파티를 모집하였다.


♥ 관련글 링크

상영시간표 나왔다[17]


카탈로그 나왔따 ※내 영화 보러 갈 전갤원정대 필독[6]


감독 김화라, 공지합니다. 정색하고 읽어주십시오.[63]


이 과정에 디씨측에 전남대 갤러리 깃발을 하나 협찬해달라는 메일을 보냈는데 연락을 전혀 못받았다. 유식대장찡 미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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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로그 PDF 파일에서 캡춰, 검은색으로 칠한 게 내 영화가 상영된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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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개 및 감독 바이오그래피


유감스럽게도 원정대 사진은 거의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영화 상영 일정은 5월 1일 오전 11시 30분, 5월 4일 오후 8시 이렇게 2번 했고


<내마내모>, <열정의 끝>, <여름의 끝자락>이라는 다른 단편 3편과 함께 상영되었으며 5월 4일에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다.


첨부파일이 10개가 최대네. 다음 글로 이어쓰겠다.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내 영화가 상영된 게 자랑! - 2



이제 본격적인 영화제에 들어간 얘기이다.

5월 1일 첫회 상영 때 나는 친구와 미리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의 거리에서 <100 FILMS, 100 POSTERS>라고 디자이너들이 영화를 보고 새롭게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를 진행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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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의 양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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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의 양식> 멀리서 본 포스터. 앞에 선글라스 낀 사람이 내 친구다.


맨날 모니터로만 작업하고 봐왔던 내 영화를 스크린에서 보니 기분이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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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ID 카드.


한승연 - 김화라에 얽힌 비화가 있는데, 사실 종하가 훌륭히 연기를 해준 은행직원 역은 내가 맡을 배역이었다.


하지만 우리집에서 은행 출발하기 전 대본 리딩을 해봤는데, 도저히, 배우로서 나는 실격이라 판단되어 종하로 대체하였다.


나는 이때 화면에 나온 내가 원래의 나와 되게 다른, 어떤 이물감을 느꼈는데, 그래서 감독인 내가 영화로 나오게 된다면


'김화라'가 아닌 다른 이름을 사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실제로 내가 영화 중반부에 한번 나오는데, 위의 ID카드 한승연은 영화에 나온 바로 그 장면에서 찍은 것이다.


한승연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와 같으리라.


다음은 GV 때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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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가 찍어준 사진.


GV가 10시 반쯤 끝나고 스텝들과 '나는 한국영화의 밤'이라는 파티에 가서 공짜 술과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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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측에서 제공받은 호텔에서 쉬고 있는 김화라 감독


그리고 나는 이번 영화제에서 또 따로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했는데,


여기에 의과대학 후배인 최모군과 서울대 의대 재학중인 이모군이 지대한 공을 세워주었다.



♥영화 <지상의 양식> 유투브에서 감상 가능하다. 네이버 영화정보에도 있으니 좋은 평 부탁드립니다.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내 영화가 상영된 게 자랑! - 3



아까 말했던 프로젝트라 함은


일명 TFA (가로얼굴동맥, Transverse Facial artery) 프로젝트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맥박이 느껴지는 주요 해부학적 지표를 알려준 다음,


가로얼굴동맥이 지나가는 광대뼈를 촬영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이유를 녹취하는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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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부스를 설치하고 (15만원 정도 들었고 내 사비로 해뜸)ㅠㅠ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메가박스 객사점 내부에 설치했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옮기기로 결단했다.


여기에 종하, 의과대학 후배 최모군, 서울대 의대 이현석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4명이서 이걸 들고가다가 도저히 못 들고 가겠어서 우리는 지나가던 트럭에 요청을 하게 되었다.


트럭 아저씨가 흔쾌히(!) 승낙하셨고 우리는 전주종합운동장까지 트럭 뒷칸에 타고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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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염한 자태의 김화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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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의대 본과 3학년 PK 이현석씨. 고등학교 양호 선생님이 꿈이라고 한다.



♥ 트럭으로 이동중 촬영한 영상. 이현석씨의 끼가 엿보인다.


그리고 5월 6일에 대망의 시상식이 있었고 종하와 나는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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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안보이지만 레드카펫 밑에 대략 천명의 관객이 있었고 우리는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척 하며 입장했다.


수상은 못했지만


어쩄건 좋은 경험이었고 이번 영화제 초청된 것을 원동력으로 삼아 다음 작품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제는 광주 MBC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


[사람이 좋다! 문화가 좋다!] 김화라 감독 출연 (20150512)


들으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


어쨌건 영화제 일정이 모두 끝났고 나는 다시 광주로 돌아와 다음 작품을 준비중이다.

여기 다시 한번 내 영화를 올린다.





출처: 전남대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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