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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내 영화가 상영된 게 자랑! - 2

감독 김화라(112.133) 2015.05.12 13:38:55
조회 759 추천 11 댓글 2
														

이제 본격적인 영화제에 들어간 얘기이다.


5월 1일 첫회 상영 때 나는 친구와 미리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의 거리에서 <100 FILMS, 100 POSTERS>라고 디자이너들이 영화를 보고 새롭게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를 진행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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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의 양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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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의 양식> 멀리서 본 포스터. 앞에 선글라스 낀 사람이 내 친구다.


맨날 모니터로만 작업하고 봐왔던 내 영화를 스크린에서 보니 기분이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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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ID 카드.


한승연 - 김화라에 얽힌 비화가 있는데, 사실 종하가 훌륭히 연기를 해준 은행직원 역은 내가 맡을 배역이었다.


하지만 우리집에서 은행 출발하기 전 대본 리딩을 해봤는데, 도저히, 배우로서 나는 실격이라 판단되어 종하로 대체하였다.


나는 이때 화면에 나온 내가 원래의 나와 되게 다른, 어떤 이물감을 느꼈는데, 그래서 감독인 내가 영화로 나오게 된다면


'김화라'가 아닌 다른 이름을 사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실제로 내가 영화 중반부에 한번 나오는데, 위의 ID카드 한승연은 영화에 나온 바로 그 장면에서 찍은 것이다.


한승연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와 같으리라.


다음은 GV 때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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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가 찍어준 사진.


GV가 10시 반쯤 끝나고 스텝들과 '나는 한국영화의 밤'이라는 파티에 가서 공짜 술과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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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측에서 제공받은 호텔에서 쉬고 있는 김화라 감독


그리고 나는 이번 영화제에서 또 따로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했는데,


여기에 의과대학 후배인 최모군과 서울대 의대 재학중인 이모군이 지대한 공을 세워주었다.



♥영화 <지상의 양식> 유투브에서 감상 가능하다. 네이버 영화정보에도 있으니 좋은 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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