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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스압)

JungD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8.19 11:57:37
조회 45413 추천 82 댓글 87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7qaJV


작년 겨울에 내일로 혼자서 가보고 취업해서 한동안 회사다니느라 겁나 바빳는데


올해 여름 휴가때 다시 내일로 가기로 결심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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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더불어 올해는 친구 한놈도 내일로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기 2달전부터 일정을 조율.


그런데 가기 일주일 전쯤 갑자기 내일로 반값 이벤트 크리가 터짐. 속으로 아 시발 좆됬구나... 이생각이 들더라





영등포 사진은 깜박하고 못찍었지만 여튼 회사 퇴근하자마자 칼처럼 영등포에서 7시차 타고부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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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12시 30분쯤 되더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짓인거 같았지만 그시간에 게스트 하우스 찾겠다고 저쪽으로 갔는데


러시아, 동남아 아지매들이 놀다가라고 손짓하면서 한국말 하는데 현지인인줄




결국 게스트 하우스 찾다 찾다 못찾고  시커먼 남자 둘이 모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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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돼지국밥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냥  평상시 먹던 국밥이랑 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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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겨울 내일로에는 부산 시내 위주로 돌아다녔었는데 요번에는 다른곳을 가보고 싶어서 용궁사를 선택함


지금보니까 허벌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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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20분정도 가다가 내려서 또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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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때쯤 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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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잘 안찍혔지만 비가 오는상태에서 보니 뭔가 있어보여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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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20분을 차타고 내려서 20분간 걸어 들어갔는데 10분만에 절보고 나옴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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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거까지 생각하고 갔던건 아닌데 마침 옆에국립수산과학원이 있길래 들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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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래라고 하길래 생각없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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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수달입니다. 참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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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입니다. 맛이 참 좋기로 유명하죠


기타 불필요 사진들있는데 올리기 귀찮음



여튼 남자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대긴 겁나게 찍어댔네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2-



 


용궁사를 갔다가 다시 20분을 걷고 1시간 40분을 버스타고 자갈치 시장에 도착


딱 2시라 자리잡고 회에 좋은데이 한병씩 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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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부산항은 그냥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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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좋아해?????? 낮술은 애미 애비도 몰라본다고 하니 조심히 먹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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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오니 비가 그침, 아니 진짜로 그친건지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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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을 나와서 맞은편 국제시장으로 향하기 앞서 소화시키기위해 일부러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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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서점은 없는지 제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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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없는 책이 없을정도로 책이 엄청 많았음. 그리고 한권당 2천원이라 16권짜리 만화책도 3만 2천원이면 살수 있더라


하지만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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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시장인지 국제시장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사진 한장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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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안봐서 꽃분이가 누군지도 몰랐음


먹을게 많았으나 회에 매운탕이랑 밥까지 먹으니 아무생각도 없어서 다 지나침. 지금 생각하니까 미친듯



그렇게 국제시장을 나와서 용두산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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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에 1리터면 개이득인 부분????

국제시장에서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가 군것질이 땡겨서 1리터짜리 청포도 에이드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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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에서 두탕 뛰시는 이순신 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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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타워 밑에 배모형 전시관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모형쪽에 관심이 많은 씹뜨억도 회개하게 만드는 클라스를 보여주더라


내돈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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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왔을때는 야경이였으나 요번 여행은 대낮에 부산전경을 바라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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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목표 여수를 향해 시간을 맞추기위해 부산역으로 진격


사실 이렇게 동선 길게 잡는거 존나 싫어하는데 내일로 처음하는 친구때문에 길게길게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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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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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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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인 삼랑진역에 도착, 말그대로 분기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시골깡촌


그리고 이날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겠다는 일념하에 순천에 비교적 일찍 도착해서 밤 10시에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


모텔이 아닌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편하게 잠을 잠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3-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은 일단 가격이 모텔보다 더 저렴함. 2인 기준은 별 차이 없지만 혼자 다닐때는 확실히 느껴짐


그리고 보통 아침이 제공됨. 상시 먹을 수 있게 달걀,빵, 잼, 우유가 비치되어 있는곳도 있지만 보통은 아침만 제공


그래도 그것만으로도 경비절감에 도움이 많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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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순천에서 잤던 게스트 하우스, 방문록을 보니 죄다 커플이더이다.


사실 순천은 그냥 여수가는 경유지로만 삼고 바로 아침부터 여수로 가려고 했으나 이왕 온김에 


즉흥적으로 순천만으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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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약간 구름이 있는것처럼 나왔는데


진짜 말그대로 씨발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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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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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보정이 되어서 그런가 왜이렇게 선선하게 나왔지


이거 다 사기. 다시한번 말하지만 존나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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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가는길 중간에 나온 갈림길, 물론 남자의 패기로 다리아픈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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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인데 게가 돌아다니길래 찍어봄. 티비에서  열대지역  숲에 사는건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보니까 겁나신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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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순천만입니다.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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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까지는 좋앗더랬지.... 








저번에 갔을때는 없었는데 요번에 가니순천만 생태공원, 정원박람회를 이어주는 모노레일이 생김



그래서 모노레일 타고 갈 생각으로 순천만 생태공원으로 간건데 정원 박람회 -> 생태공원은 돼도 역방향은 안된다네??? 니들도 참고해라



그래서 버스 기다리다가 운좋게 여성 한분이랑 합석해서 정원박람회까지 택시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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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넓어보이지??? ㅇㅇ 그래 겁나게 넓음


그냥 정원박람회 날잡고 천천히 산책할 생각으로 가는게 좋다


하지만 우린 즉흥적으로 들린거라 후딱 돌아다님. 근데 그래도 한 3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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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꿔 정원, 걍 니들이 생각하는 그대로의 모습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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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이 잘못된건지 남, 남 커플로 보이는데 나만 그런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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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국 정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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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짤렸는데 누워서 쉴수 있게 의자되어있었음.


시간이 넉넉하면 좀 쉬다갔을텐데 그냥 눈으로만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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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꼭 커플로 간다 시벌....


데이트 코스로 딱이니까 커플들은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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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리라고 해서 아이들 그림 전시해놓고 다리만들어 놓은것도 있는데 사진 첨부한계때문에 패스


여기까지 돌고 바로 여수행 기차에 탑승함


도착하니 2시반쯤???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4-



계획보다 늦었지만 여튼 3시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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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착했다고 마더몬에게 카톡을 한 순간 


"여수는 돌산 갓김치가 유명하다더라"라고 답장이 날라옴


개쫄아서 바로 3Kg 짜리 택배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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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착하자마자 일단 숙소부터 잡음

진짜 여수가 방잡기 제일 힘들었다. 역대급. 그러니 니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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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누님이 추천해주는 생선백반집에 가서 점심을 때움 저렇게 해서 2만원


사실 게장골목가서 게장백반 먹고 싶었는데 친구놈이 게장을 못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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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여수 엑스포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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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리움 남자 둘이 들어가서 보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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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8월 14일인데 이날이 여수엑스포 3주년 기념일이라고 해서  만6천원짜리 빅오쇼 공짜로 한다그러길래 그거 봄 


사진보면 알겠지만 밀물때 저 계단 처럼 생긴부분에 물이 차더라? 좀 기발한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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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수시민의 세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빅오쇼는 그냥 물쇼라서 사진안찍음. 멋지니 한번쯤은 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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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는것보다는 나았지만 남자랑 이곳을 같이 걷는 내 자신을 보니 동정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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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여수역 근처 교동에 포차 골목이 있다길래 버스타고 바로 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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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이라는데 키조개관자 + 낙지 + 새우 + 삼겹살로 된 해물찜 비슷한 요리


점심을 늦게 먹어서 망정이지 식사대용은 아니더라 그리고 가격 무자비함 저게 4만원


그전날은 좋은데이 여수에서는 잎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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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술이 들어가서 그런가 교도에서 돌산대교까지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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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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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를 건너니 우리가 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는지 깨달음


원래 거북선대교 까지 건널생각을 했으나 현실을 깨달고 다시 다리를 건너 택시잡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취침 



이렇게 3일차 끝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5-


그렇게 전날 뻘짓을 하고 이튿날 아침에는 조금 다른때보다 늦게 일어남 한 8시 정도???


그런데 여수에서 지냈던 게스트 하우스는 남자층 여자층 구분이 따로 없데??? 새벽에 다리 3개 상태로 물마시러 나왔다가 개깜놀


여튼 여수에서의 아침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해결 하고 그전날 못갔던 곳을 둘러 보기 위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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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향한곳은 돌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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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사진 복붙신공


예, 그전날 뻘짓했던곳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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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지


' 시바 잘못했으면 전날 좆될뻔 했구나...'



이 사진 찍고 돌산공원과 오동도 쪽을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타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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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커피를 사먹게 되면


다 마실때까지 케이블카를 탈 수 없는 함정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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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는 밑이 뚫려있는것과 안 뚫려 있는것 2종류가 있는데 뚫려있는게 더 비쌈 


But,여수까지 왔다는 생각때문인가 타는 사람들이 많더라


물론 우리는 경비 절감을 위해 싼거탐, 솔까 별 차이도 없음.




아 그리고 내일로 할인 된다고 따로 안써있는데 쫄지말고 물어봐라 1500원 할인 해준다.

이미 내일로 시작한 이상 쭈뼛거리면 할것도 못한다.


그렇다고 기차에서 거지마냥 카페칸에 죽치고 있거나 자유석 맨 앞칸에서 콘센트 점거하고 있으면 개 씹극혐이니까 그러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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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보면 왼쪽에 보이는 5V 건전지가 전망대라는데 걍 귀찮아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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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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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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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 일정은 부산, 여수만 잡아놓은 상태에서 출발한거고  순천도 즉흥적으로 둘러본거였음 .


왜냐하면 보성쪽으로 갈지 남원쪽으로 갈지 선택장애의 기로에 놓였거든.


그런데 순천을 오래 둘러보고 여수를 가게되서 여수에서 출발하는 익산행 기차를 타고 걍 쭉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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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는 익산 이후에 어디로 갈지 대책도 없이 걍 익산역에 내림


역에 내려서 관광안내소를 보니 익산도 볼게 많긴한데  숙박 및 교통편이 씹 구렸음


그래서 일단 점심 먹고 생각하자는 심보로 문화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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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걸으면서 드는 생각이   " 얘들은 옷뜯어 먹고 사나"


날씨는 존나 더운데 식당이 안보였음


결국 지나가던 아재한테 괜찮은 식당 위치 물어보고 그쪽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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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6천원. 퀄리티 개 지림, 양도 많고


아 그리고 기차역 주변 식당은 가지마라  니들처럼 귀찮은거 싫어하는 잉여들을 위해 창렬식당들이 대기 타고 있으니까


귀찮고 힘들더라도 발품파는게 낫다.



밥 다먹고 기차역으로 돌아온 우리는 진짜 말그대로 도착역만 보고(다시 밑으로 내려가면 좆되니까)  무작정 기차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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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사실 이때 찍은게 아니라 익산올때 찍은사진


이 전까지만해도 계속 앉아서 다녔음, 심지어 처음에 서울서 부산까지도. 


그런데 휴일이라 그런가 사람 겁나게 많데  말그대로 피난열차.


출구잇는 칸 에 대체 왜그렇게 거지처럼 앉아있냐 제발 그러지마라 불쌍해 보인다.



기차안에서 우리는 논산방향이면 논산에 내려서 부여로, 군산방향이면 군산에 내리기로 계획을 세움



잠시후 중간에 정차역을 보니 논산쪽을 향하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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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애들은 한번씩 봤을 그곳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나는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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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농어촌 버스의 위력을 몸으로 느낌


무슨 양키 영화마냥 버스가 올때까지 계속 기다렸다. 이때가 3시쯤인걸로 기억


정류장 앞 가게 아재비에게 물어보니 부여행은 자주 온다길래 부여읍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배차간격 4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6-

 

이제 이글도 2번만 더쓰면 끝이다 



부여에 도착했을때가 4시쯤이었고  관광 안내소는  부소산성 바로 앞쪽, 부여읍 위쪽에 있었음


관광안내소 들려서 지도도 얻고 바로 부소산성으로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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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입구에 도착하니까 대금소리가 멋들어지게 흘러나왔음.


한창 좋게 듣고있다보니 스피커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 아저씨가 라이브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나서 한컷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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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순천에서 산타고 여기서 또 산 탐.


가방이 있고 없고가 매우 큰차이가 나니 왠만하면 이런데 올라갈때는 가방 없는 상태로 올라가라


땀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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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입니다. 은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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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만들어낸 개구라라고는 하지만 일단은 3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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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말고 고란사도 있는데 내가 갔을때는 뭐때문인지 개판이였음


3년 젊어지고 싶은 노땅분들 여기가서 물마시면 젊어진다고 하니 참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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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 내려오자마자 시외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아리랑 모텔에 방잡고 먹은 뒷고기.


항정살 꽃살 눈밑살, 볼따구살, 막창, 뒷덜미살 이 순서


2인분해서 2반 4천원 이었는데  가성비甲 딱 배부르게 먹고 좋았음. 저 중앙에 된장찌게는 수시로 리필해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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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논산역 까지 다시 나가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그 끔찍한 피난 열차를 다시 타고 갈 생각하니 토나와서 다음날 버스타고 집으로 가기로함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궁남지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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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플래시 때문에 불빛 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연꽃축제 끝나서 그런가 불 다 꺼놓음


포용정 근처만 살짝 켜놓고 나머지 가로등은 다 꺼놔서 리얼 귀신나올 분위기


담력시험 하고 싶으면 혼자서 연꽃 길 사이로 지나다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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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룡정. 여기 가기전에 다리하나 건너야 하는데 난간이 없다. 빠지면 답없음 ㅇㅇ


혹여나 술처먹은 사람들은 다리위에서 장난치지마라 진짜 큰일난다


여기까지 돌아보고 숙소와서 편하게 다음날 집에갈 생각에 편하게 취침


사실 나도 내일로 타고 다녔지만 부여는 내일로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좋았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오더라구


저녁먹고 모텔도착하니 방없다는 팻말이 걸린걸보니 부여도 저녁 늦게 도착하면 숙소 잡기는 힘들듯 싶음


이제 마지막 한편 남았다


남자 둘이 여행하는 이야기 -完-

 

마지막 날이라 매우 늦게 일어나서 9시에 기상


마지막날이니 어떻게 돌아다닐까 생각하다가 다 집어 치우고 백제 문화단지 갔다가 시내 돌아오는거 보고 결정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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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표시 안되어 있지만 백제문화단지 옆에 한국 전통문화대학교도 있고 롯데아울렛도 구성이 되어있어서 


이른시간에 비슷한 나이또래들과 버스를 타고 저쪽으로 향함




다른곳도 그렇지만 부여는 정말로 구성이 잘되어 있어 내일로할때만 아니라도 그냥 주말 여행 와도 좋은곳이다.


예전에도 한번 왔었지만 마음편히 둘러보려면 3일 정도는 잡아야한다. 그리고 자전거 무료대여도 해주나 요번에 갔을때는 수리중이라 이용을 못함





도착하자마자 시원한곳을 찾아 백제 문화 역사관을 향해 들어감


8월 15일이라 무료입장했다.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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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에 관심이 많은 씹뜨억이라 이런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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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책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거 같아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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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의 진지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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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의 ....... 드립이 생각 안남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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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끝을 장식하는 치미 되시겠다. 이건 백제꺼고 니들이 책에서 한번씩 보는 형태의 치미는 신라꺼


보통 높으신 분들이나 붓다 섬기는 분들의 건물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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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봤을법한 백제 금동 대향로 되시겠다. 


여기서는 몰랐는데 궁궐 해설들으면서 관람할때 들으니 저 향로 밑에 받침. 


용이란다. 그리고 위에는 주작. 각각 음과 양을 상징한다고 하더라



이렇게 글쓰고 보니 무슨 수학여행간 것같네. 하지만 난 이런거 보는걸 좋아해서 혼자도 잘 보러 다녔음


아 역사관 안에서 사비의 꽃인가 무슨 3D 애니메이션 상영해주는데 절대로 보지마라


15분 짜리 애니메이션인데 시간 맞길래 들어갔다가 퀄리티 보고 3분만에 딴짓하다가 어거지로 15분 다 채우고 나옴


그냥 김치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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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재현단지는 해설사 분들이 30분 간격으로 돌면서 해설을 해주시는데 들으면서 다니는걸 추천


대충 보고 넘어간것도 해설을 듣게 되면 다시 보게됨


이건 미술관에서도 마찬가지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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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잘 안나왓지만 기둥 1/3 지점이 약간 두껍게 되있다고함. 


흘림식 기둥이라고 하는데 기둥을 통짜로 만들경우 멀리서 보면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것처럼 보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식으로 만듬


이것도 해설사님 덕분에 알게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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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양 벽돌. 그냥 찍어봄


사진은 안올렸지만 건물 천장은 주작무늬로 도배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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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안보이나 사비천도 그림이 그려져있음


왕은 우마차를 타고 가는데  이는 말의경우 흥분하면 날뛰나 소는 그냥 버틴다고 해서 


왕이 떨어지는걸 방지하기위해 우마차로 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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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사 앞에 소나무 500 만원인지 5천만원인지 기억은 안난다.


해설사분이랑 어떻게 얘기하다보니 단청 얘기가 나왔는데 그놈의 실적우선의 문제를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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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궁남지에서 제대로 못본 연꽃의 한을 여기서 다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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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역사 되시겠다.


이쯤에서 해설다들으면 시간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대열에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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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활문화단지 꾸며놓음 설명 끝



백제 문화단지를 다 본 우리는 버스를 기다리기 귀찮아 택시를 타고 시내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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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까 12시 30분이라 더 돌아보기 힘들고 지쳐서  점심먹고 시외 버스타고 집으로 귀환함



5일동안 존나게 많이 돌아다녔지만 그만큼 자세히 못본것도 사실임 ㅇㅇ


커플인 게이들은 괜히 내일로 한다고 여친 고생시키지 말고 한곳 잡고 자세히 돌아다니길 바람


그리고 SNS에서 떠드는곳은 대부분 지랄병이니 그거 믿지 말고 니가 직접 조사해서 괜찮다 싶으면 가보는게 좋음


마지막으로 내일로 한다고 경로 물어보고 고민 많이 하는 사람들 있는거 같은데


그딴거 필요없고 일단 시작해라. 내일로의 묘미는 아무거나 잡아타는 재미다.

요번에 느낀건데 의외로 혼자 여행하는 여성 여행자들도 많더라 고민하지마라

이상 7편짜리 글 읽느라 수고들햇다 ㅂㅂ

출처: 여행-국내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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