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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당함

MDS오더테이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24 1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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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캘빈클라인 ㅡㅡ

보세도많은데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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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잘못했냐는 당당함



 


 

 

프레리독 분양 첫날회고록

 

 

예전부터 눈여겨왔던 프레리독을 데리고 오기로 마음을 먹고

드디어 분양을 받아왔었다
.
햄스터. 고슴도치. 기니피그. 토끼 등

다양한 소동물을 길러봤는데..

첫날에는 케이지에 수건을 덮어서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고 하루동안 적응시켜주는게 항상 첫번째 의례였고 프레리독도 마찬가지로 완벽히 암실을 만들어주었다.

근데.. 케이지가 너무 조용했다. 보통은 사각사각거리던가 해씨든 사료든 씹어먹는 소리라든가 그런소리가 나야되는데

전혀 안났다. 그래도 스트레스받을까 내비두다가

뭔가 촉이 안좋아서 못참고 결국 열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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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진줄 알았다.





첫날부터 저런 여유가 있는 동물은 너가 처음이였다. ㅡㅡ




 

프레리독 회고록 2.


 

처음 프레리독에게 빠지게된 매력은

바로 올망똘망함과 자기들만의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종합적으로 뭔가 스마트한 소동물이라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분양받기전 유튜브와 각종 구글링을 통한 자료수집결과

내 예상대로 귀엽고 스마트한 그런 동물이라는것을 확신하고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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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망할녀석이 내 의자를 뜯어먹어놨지만 뭐 그쯤이야

예정된 피해였다.

날 알아보는건지 해바라기씨를 알아보는건지 여튼 부르면 오기도 하고 나름 애교도 부리고 올망똘망한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이놈이 잠이 늘기시작했다.

먹을때 빼곤 자는것이다. 풀어줘도 어디 짱박혀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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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자줘도 천사같은데


날이갈수록 올망똘망과는 거리가 멀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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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키 어디서 나몰래 대마를 빠는게 확실한것같다.


 





출처: 동물,기타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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