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에 있는 티벳난민촌에서 먹은 곤약같은 비빔국수

매콤한게 상타취

가격 200원 정도 했던듯

제대로 된 식당 들어가서 먹은 뗌뚝

음 우리나라 수제비 생각하면 되는데 국물이 아주 걸쭉하니 맛났음.

인도 음식은 향도 쎄고 나랑 잘 안맞았는데 티벳음식은 항상 상타취였음

아래는 소 혀 튀김.

디게 거부감 들 줄 알았는데 바싹하니 조리하니깐 디게 맛났음

또 먹고 싶당

요건 숙소 아래서 먹은 조식.

이때까진 인도음식 시도할 엄두가 안났다.

찬드니촉? 인가에서 먹은 길거리 음식.

감자 고로케같이 디게 맛있게 보이길래 사서 먹어봤는데

저거 퍼런 소스 뿌리니까 못먹겠더라.. 입이 너무 짧다는 걸 다시 느낌..

찬드니촉 내에 유명한 식당 가서 먹은 버터치킨, 탄두리치킨, 버터난, 갈릭난, 짜파티 등등

식당 개상타취. 지옥같은 인도에서 한줄기 빛이 되주었음

아직도 생각난다.. 

팁까지 따로 받는 좀 괜찮은 식당이었음.

델리에서 자이살메르 가는 기차 안에서 먹은 인도 간식.

우리나라 뽑기? 비슷한건데 달다구리하니 마싯어씀

옆에 앉은 인도얘들이 줬는데 먹기 전에 고민 엄청 함. 

이거 먹고 골로 가는건가 하고..

자이살메르 한인식당에서 먹은 양념치킨.

그저그럼.. 

숙소 사장이 추천해서 가본 현지식당.

머튼이랑 치킨 버터치킨이었는데

여기가 사막지역이라 그런지 엄청 짰다.

비싼 돈 주고 사먹었는데 반도 못먹고 남김.

돌아다니다 만난 한국사람 꼬셔서 갔는데 졸라 미안했음..

에그토마토커리.

얘네는 다 마살라라고 그러는데 

한국 일본 커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맛있다고 느끼기 좀 힘듬..

걸쭉하지 않고 디게 묽음.

저때가 크리스마스 이브라 길가다 산타모자 사서 쓰고 돌아댕김ㅎ

도저히 안되겠어서 라면 한사바리 땡겨주시고

사막 사파리 갔을 때 낙타몰이꾼들이 직접 해준 탈리.

밥에서 돌 나오고 간은 하나도 안되있고.. 거의 인생 최악의 식사..

직접 만들어 줘서 안먹기도 머해서 

한그릇 싹 비우니 자꾸 리필해줘서.. 죽는줄..

푸쉬카르 라는 인도 4대 성지로 넘어감.

풍경이 디게 이뻤음.

근데 이 동네는 죄다 베지임.

치킨도 없음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저 다크판타지라는 과자랑

머신으로 내린 커피때문.

얼음도 저기서 처음 봄.

요긴 우다이뿌르라고 인도 얘들 신혼여행 오는 호수 도시임.

유럽 같고 디게 이뻤음...

뭐 음식은 그저 그럼.

맨날 버터치킨이랑 탄두리만 먹어서 찍지도 않고 그나마 커피가 좋았..

여기가 또 세밀화로 유명한데 세밀화 배우러 많이들 감.

난 좀 들 유명한데 갔는데 선생님 집에서 배움.

화가 선생님 포스 쩌는뎅 부인분이 친절하게 직접 가정식 내주심.

탈리.

담백허니 젤 조앗음.

타지마할 보러 아그라에서 먹은 KFC

동네가 볼것도 없고 사기꾼도 많다고 해서 당일치기로 지나감.

기차를 열 몇시간씩 타면서 이동하니까 진짜 죽을맛이었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우주의 기운을 모아 KFC를 찾아감.

치킨 4조각에 버거 시키니까 종업원이 그지 쳐다모듯 쳐다봄.

하지만 다 조지고 나옴..

언제 또 먹을지 모르니까 ㅠ 

인도에서 유명한 커피체인 코스타커피.

와이파이도 빵빵터지고 커피도 마싯었음..

글 쓰다 보니 내가 이걸 왜 쓰는지 모르겠음.

맨날 쳐먹은건 커피, 치킨, 라면 한식이넹

암튼 인도음식 조금 힘들다..

요건 바라나시에서 먹은 바나나 라씨.

라씨는 음 뭐랄까 발효식품인데 요거트 같은거임.

저거 디게 맛났음. 

또 먹고 싶다..

2탄에서 봐요...

인도 네팔 두달 여행하면서 먹은것들2
인도 네팔 두달 여행하면서 먹은것들3
인도 네팔 두달 여행하면서 먹은것들4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