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1. 빠에야

샤프란이 아닌 카레로 만든 야메 빠에야 입니다 

그 당시에 샤프란을 수입하긴 했을까요?구하려면 구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당시 지방에서는 구경하기 힘들었던 외국의 각종 야채들이 이책에서 등장 하지만 샤프란만큼은 이 책에서 다루지 않았네요.

그런데 카레로 지은 밥이 더 향긋하고 친숙하니 입에 더 맞는것 같아요 . 

카레밥 맛있쪙 구구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2. 삐라후

이 밥 틀 분명히 있었는데 몇년전에 버린듯합니다..아 아깝다..

책의 레시피에는 버터에 볶다가 밥을 지어내는 거였는데 귀찮아서 볶았습니다 

맛은 좋았어요

삐라후 맛있졍 구구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3. 프라이드치킨 크래커

어린시절 침흘리며 봤던 프라이드치킨 크래커. 이젠 나도 만들수 있어!

크래커는 제크에요.

 소금후추 간을 해놓은 닭에 밀가루 , 계란, 적당히 빻은 크래커를 순서대로 묻혀서 약불에 오래 튀기면 된답니다. 맛있어요! 

가슴살로만 해도 좋고 뼈째로 해도 됩니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제크가 꽤나 많이 들어갑니다 큰통에 든 제크가 필수~~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4. 라이스 크로켓

이것도 맛있어 보였어요. 쌀로 만든 귀한 크로켓 .. 재료는 볶음밥재료로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 보니 왜 6개만 만들었는가 ...10개인 현실을 무의식적으로 부정했던거야 ?

맛있었지만 다시는 안만들라요. 넘 힘들다..조물조물..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5. 치킨소테

당근깎는게 귀찮았지만 역시 맛은 있었던 치킨..치킨!소테! 

양식은 감이 없어서 책을 열심히 읽어보고 했어요. 닭을 발라내고 소스도 만들고..파슬리도 챱챱 다져 올리고 

맛은 괜찮았어요! 30년전 레시피지만 전혀 꿀리지 않아! 괜찮아!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6. 라이스 오믈렛

이것은 오므라이스인것인가? 그나저나 접시가 요즘 접시에 비해 뒤쳐지지 않네요. 멋져부러..

케쳡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연출이 힘들었어요. 그냥 숟가락으로 만든 케쳡 ^^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7. 포오크 커틀릿

돈까스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소오스의 붉은색을 따라잡는데는 실패했지만 손수 만든 소스가 맛이 없을리가 있나요? 

수분많은 한국감자로 최대한 표현하려면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아 제거하고 약불에 오-오래 튀기면 괜찮은것 같아요. 

돈까스 사랑해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8. 스파게티 미이트 소오스

어린 ㅇㅇ이를 군침돌게했던 또 하나의 사진.. 스파게티 미이트 소오스. 퉁퉁 불은 스파게티 면이 인상적이에요 

책에도 서양식 국수는 딱딱하니 오래 삶으라고 되어 있어요 ㅋㅋ

나도 퉁퉁불게 삶을거야. 그래도 맛있어 ㅋ

맛있어 맛있어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9. 뿌레 소오테 포르튜게즈와 그린 샐러드

닭과 토마토퓌레가 들어간 요리에요. 닭을 버터에 지지고 토마토로 만든 소스로 졸여내요 .

닭 1kg 한마리로 아주 그냥 여러요리 만들었어요.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버터에 지져낸 닭이 잘 어울려 맛있었어요.

딱히 어려울게 없었던 초스피드 요리 

양파는 찬물에 담가놨다가 건져서 썼어요 .  이건 아침에 급히 만드느라 모양을 잘 따라하진 못했어요ㅋㅋ

- 30년전 요리책 따라하기 마지막 10. 미이트 로우프

엊그저께 대충 찍은 사진으로 한번 올렸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올려봐요 . 

제가 따라한 책은 한정혜 세계가정요리에요 

나온지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

책의 저자도 할머니가 되었어요.

어릴때는 군침만 흘렸지만 지금은 저도 늙어서 따라할수 있게 되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