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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까치와 지냈던 2년간의 기록

poen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08 10:47:30
조회 100555 추천 1,491 댓글 408


요즘 까치줍 글이 많이 올라와서 예전에 키웠던 까치 사진을 올려봄.


비 오는 여름날 길을 걷던 중 길가에 뭐가 있어서 봤더니


이소 중에 낙오된 어린 까치가 비를 맞고 탈진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더라


주변에 부모새도 안 보이고 놔둬봤자 살아나기 힘들 것 같아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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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왔던 날. 저체온증이 걱정되어 급하게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고 밀웜과 꿀물을 줬더니 쌩쌩해짐


입이 커서 먹이를 주기가 편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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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 땐 꼬리깃이 짧았는데, 금방 길게 자라났다.


먹이는 아주 다양한 것을 먹였음.


고단백 개사료를 베이스로 하고 밀웜, 귀뚜라미, 사과나 배,포도같은 각종 과일과


앵무용 펠렛, 대형육식어용 사료까지도 먹였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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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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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을 때 창문을 열어서 햇볕을 쬐어주면 털을 부풀리고 꾸벅꾸벅 졸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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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기처럼 마냥 동글동글했는데 자라면서 눈빛이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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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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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쯤 지나니까 성조의 깃으로 털갈이를 시작함.


머리가 휑하게 까졌다.


빠져들듯한 눈빛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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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독수리처럼 보일정도로 엄청나게 머리털이 빠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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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깃털이 마구 자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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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모습으로 변신함.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사실인데 까치 성조의 턱에는 섬세한 흰 무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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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면서 더 활발해지고 말썽도 심해짐.


물그릇에 물을 채워주면 조금 마신 다음 바로 뒤집어서 엎어버리는 것을 즐겼다.


가끔은 물그릇을 엎은 다음 바닥으로 뛰어내려서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자세히 보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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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주 가까이 왔을 때 찍은 사진인데, 까마귀같은 느낌이 강하게 듦.


까치도 까마귀랑 같은 까마귀과에 속하는 만큼 둘은 외형과 습성이 굉장히 비슷한 것 같다




-파일 업로드 제한 때문에 나머지는 2부에서-




 - 까치와 지냈던 2년간의 기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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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어느정도 있고, 말썽도 꽤 부렸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지는 못하고 베란다에서 길렀는데


방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이렇게 고개를 들이밀고 기웃거리곤 했음.


특이한 건 방바닥에 절대 앉지 않더라. 방 안으로 날아 들어와도 몇 바퀴 빙빙 돌고 다시 베란다로 날아 들어가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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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할 듯한 목욕 후 물털기.


매일 목욕물을 주었고 물을 떠다 놓으면 들어가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깃털을 씻다가 나오곤 했음.


너무 좋아하니 목욕물 주는 일을 하루도 거를 수가 없더라.


그리고 굉장히 깜짝 놀란 게, 먹이로 준 고깃조각에 뭔가가 묻으면 물에 담그고 흔들어서 씻은 다음 먹는 행동을 보였다.


사육 초기에는 보이지 않았고 한 살 정도 되었을 때부터 이런 행동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본능인지 학습한 행동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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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유리창에 성에가 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리로 성에를 쪼아 떨어뜨리곤 했다.


저렇게 긁어놓고 그걸 쳐다보기도 하던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궁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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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손에도 올라오곤 했다. 그런데 내 손에만 올라오고 다른 사람 손에는 절대! 안 올라오더라


심지어 밀웜으로 유혹해도 다른 사람은 무조건 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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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사람의 얼굴만을 보고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렇게 얼굴로 나하고 다른 사람을 구별하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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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녀석의 깃털들을 바라보며 감상에 잠기기도 했음.


까치는 흔한 새라서 오히려 자세히 관찰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잘 보면 굉장히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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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읽었으면 사육장이 굉장히 협소하고 열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활동성이 굉장히 좋은 녀석인데 좁은 베란다에 가둬놓는 것이 점점 마음에 걸렸다.


최대한 다양한 것을 접하게 해주고 심지어 핸드폰으로 동물 나오는 영상을 틀어서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이런 환경에서 번식 같은 건 꿈도 못 꿀 일이고...


그래서 2년쯤 되었을 때, 까치를 키우는 다른 사람에게 보내게 되었다.


야외에 넓은 사육장을 설치하여 까치를 기르고 있고, 번식까지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내고 오는 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짐짝처럼 다른 곳에 떠넘겨버리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합리화하는 것은 아닌가... 굉장히 씁쓸했다.


아무튼 현재까지도 이 까치는 건강히 살아있다.


까치의 수명은 20년이 넘는다고 하는데, 언젠가 더 좋은 사육장을 마련해주고 다시 데려오고 싶다고 생각한다. 너무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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