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7(토) ~ 6. 29(목)

어찌어찌 하다보니 백수 ..

크크

쉬는기간 휴가라고 생각하고 낚시 겁나 다녔다.

그냥 순서대로 대충 쓴다.

역시 노매차가 최고야 

사장님자리에서 출발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화순이다.

예전에 홍번단이랑 고기도 궈먹고 수영도 했던곳이다.

낚시 왔다기 보다는 더운날 놀러왔다.

걍바로 슨냥이 시켜서 불지폇다.

여윽시 고기가 최고야!

요고는 양갈비

등심 지리제?

와 슨냥아 지린다

한마디면 슨냥이가 다해준다.

ㅁㅌㅊ?

꺽지 있다니까 애들이 안믿어서

직접 잡으러 가는중.

한 10번쯤 던졋나 슬슬 감는디 사이즈 좋은 꺽지가 나와줬다.

소식 듣고온 븅신은 나무를 걸었다.

깔깔깔

오잉 잡아버렸네

우덜 친구 들쥔디 어복킹답게 메기를 낚아버림;

낚시 안한다던 아가씨도 낚시의 매력에 빠져버림

날도 덥고 해서 들어가서 했다.

Excuse me cuse me baby,

잘 놀았다.

첨으로 왕돌초 가서 잡은 고기!

우덜 다 잡았당께요 깔깔

삑이가 써서 사진만 ㅎㅎ

내일은 에깅고고

에깅 대박을 기원하며 한잔했다.

뭐 잘 알겠지만 던지자마자 잡아버림.

형들이 하도 쿠사리 주길래 이거잡고 기다려드렸다.

오징어가 작아보이나??

저거 36호에기임 홍번단은 36호 이하는 안쓴다.

띠용?

(ㅇ_ㅇ)

뿌우뿌우

흑산도지렁이님 히트!

커다란 바퀴벌레가 나왔다.

슨냥이도 아기 문어를 낚아냈다.

오잉? 나도 낚아버렸네

판득성은 뭐하시지?

히트?!!!!

응 바닥이야

스테이를 주고있는 슨타쿤

;;;;;;;;;;;

잘 꺼내서 줄 자르는중

잘가 갈매기찡

어엇 그러던중 저 멀리서 거대한 무늬오징어를 올리고 있는 판득성

갸프를 사용할 만큼 거대한 오징어!

36호에기 ㅁㅌㅊ?

이건 절벽 20미터 뒤에 오징어와 찍은 판득성 사진

저 오징어를 마지막으로 짜장먹고 집왔따.

다음날은 올터패거리랑 에깅고

거ㅡ기의 라면과 김밥은 맛있다.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못본사이에 파워후가 댄 올터쿤

시벌.. 안나온다.

덥다....

찌하나 줍줍하고 철수

찌줍했으니 찌발가야지?

오늘은 프로 찌발럼 총각성이랑 미조간다.

탈참고고

애두라 찌발 무시하지마라 존나어렵다...

찌가 쏙 들어가길래 밑줄견제하고 파오후킹!!

근데 총각성도 후킹??

더브루 히또다요!

프로 총각성도 이런 경험은 적으시다더라.

앙 찌렐루야

앙 찌모찌!!

찌들어갈때 거의 쌀뻔했다.

찌발은 찌들어갈때랑 후킹할때 기분 최고인것 같다.

하 근데 존나 안나온다.

이거 물건이다 꼭 먹어봐라.

갯바위가서 묵으면 ㅆㅅㅌㅊ

퇴갤 1시간전 총각성이 한마리 또 낚는다.

여윽시 잘하신다.

미끼는 스위트콘.

바로 다음 캐스팅에 또 낚으신다.

동생 잡아보라고 자리도 비켜주시고 밑밥도 처주시고 했는디.

초보라 잘 안대더라 깔깔.

오늘의 조과

애가 장원이다.

철수 한시간 전이라 갯바위 청소하고 고기 손질했다.

글고 찌발하믄 제발 물좀 뿌리고 가라 썩은내나더라 ㅅㅂ;;;

크흐 횟감은 머리따주시고 찜해먹을건 내장만 따주셧다.

이날 존나 안나왔다 생각했는디

다른분들 한마리도 못하신분들 많더라.

승리의 홍번단

퇴ㅡ갤

아이스박스 안가져왔는디 횽이 빌려주심

ㄳㄳ

자자 회 뜬다잉?

총각성에게 배운 회뜨기 실력 ㅁㅌㅊ?

는 씹창남 저건 총각성 실력임

어디로 썰지를 모르것더라 ㅋㅋㅋ

거지같이 썰었는디 싱싱하니 먹을만 하더라

안주좋다.

한마리는 지리 끓임

요건 어제 잡은 아기문어

작아도 쫄깃하니 문어맛 나더라 ㅋㅋ 맛남

완ㅡ성

뽀오오오얀 그녀의 속살가틈

역시 맛난다.

소금 간장 파 마늘 신선한 생선이면 맛난 지리를 즐길수 있다.

다음날이다. 

혼자 일어나서 배스치러 갔는디 물이 녹조라떼라

도저히 나의 에깅합사를 담굴수 없어서 걍옴.

근데 패밀리랜드 관람차 만들더라 ㅎㄷㄷ

존나 싸돌아다닌디 왁스가 잘 먹었는지 안더러워진다.

앙 기모띠

오잉??? 카톡오네

사실오늘 판득성이 에깅가잿는디 통수치심

그래서 슨타형이랑 삑이랑감.

역시 노매차가 최고야!

박박 우겨서 갔더니 비옴 ㅅㅂㄲ

응 우비입고 할거야

결과는 알것지? 

시부러러러러어어어얼 김판드으으윽 왜 혼자 통수침 아앙??!!

홍번 단톡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침이 오가는 홍번단

사이가 참 좋다.

뿌잉뽀잉

꽝처도 즐겁다.

슨타쿤 형수님 드릴 문어쿤 사러옴

게 실하다 ㅎㄷㄷ 그닥 안비싼듯

사장님이 우리 얼굴보자마자 

낚시 꽝쳣어요?

하시길래 이집으로 고름...

꽝친 아재들 많이 오나보더라..

쿠쿠쿠 돌돔쿤

이거 먹었는데

나 살다살다 맛없는 국밥은 첨먹어본다.

그래도 너무 배고파서 밥 2공기먹음

문어 2마리 잡았다고 구라치는 슨타쿤

아이고 오늘도 낚시갈랬는디 장마시작이다.

납갤럼들아 앵간치좀 싸우고 낚시나 해라 

조행기도 좀 쓰고 새끼들아

깔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