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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목포권 잡 조행기입니다(조과 개똥망 3편 완결)

You Ga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12 16:17:56
조회 49993 추천 85 댓글 82


안녕하세요 You Gay입니다

갤에 몇번 광고했듯이 목포권에 배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랜만에 참패를 맛봤네요...하하

그럼 개똥망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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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오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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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6시쯤 경기광주에서 출발...해서 쉬다가다 쉬다가다 했더니 11시쯤? 도착했습니다 화요일 오전에 영산강 보팅일정이 있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농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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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물때도 지나서 포인트 진입도 안되고 풀치가 왜이리 많은지...웜이던 미노우던 싱킹펜슬이던 풀치만 달려드네요 쒯....오전까지 열심히 해보지만 Fail....

영산강 슬로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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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줄요약하면.

비가 졸라많이왔고
너무 추웠고
고기 드럽게 안나왔습니다....

왜 알콜성님이 힘들다 하신지 이해했습니다...차라리 해창만을 갈껄...ㅠ

고기는 그냥저냥 열댓마리 한거같은데 보트뛰운거에 비하면 뭐...거의 꽝이죠




소니 액션캠으로 영상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오늘 건진건 이 영상밖에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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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후 엠크래프트 게스트하우스에서 맛난(?)저녁식사..
영산강 보트 렌탈은 엠크래프트에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처 알려드릴게요~

보트 사양은 FRP소재 보트와 45파운드 풋가이드 15마력 선외기입니다.

첫날을 허무(?)하게 보내고 동출한 낼름이와 저는 피곤함에 딥슬립.....은 개뿔 새벽3시반 간조 칼기상!!

엠크래프트 사장님이 농어 잡아주면 게스트하우스 공짜로 해준다 하셨음!!!!! 하면서 눈을 떳는데 낼름이는 거의 시체입니다...어쩔수없이 혼자 나와서 포인트로 슬금슬금 기어들어갔는데....7물이라 그런지 물 차는 속도가 어마어마 하더군요...어쩔수없이 차로 돌아와 웻슈트입고 다시 진입.

물이 허리쯤? 찻을때 플루터스틱으로 숏바이트 받고 조금더 느리게 공략하다가 수장....ㅅㅂ

가져온 미노우가 별로없어서 걍 배스용 
메가배스-비젼원텐으로 캐스팅후 슬감슬감....툭!

허허 드디어 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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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사이즈 좋은 점농어 Get!!
대충 70좀 넘어보이네요...방값을 위해 오랜만에 킵했습니다....좋은곳 가시게...


복귀했더니 낼름이 아직도 퍼 자는중이네요...
발로 차서 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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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햄라면 처무라 딱히 널 위해 끓인건 아니다
엠크래프트 사장님이 너가 잡은건데 맛좀보라며 회도 좀 썰어주셔서 맛나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영암호.금호호 도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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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양수장 역시 평일에도 사람있네요
빠른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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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갑문.
비도 살살 오고 유속도 조금 잇는데 
잔챙이 2마리후 고기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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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천 도착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개구리풀과 적당한 유속과 물색
삼위일체 포인트인데 고기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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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긴 하는데 사이즈....한숨나오는 녀석들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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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이도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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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 두꺼운곳에선 안나오고 오픈워터랑 경계지점에서만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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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쓸만한 사이즈 Get!

정말 고기잡기 힘드네요....
배스 안나온다 광어나 잡으러 가자...!!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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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u Gay입니다 
1편에 이어 2편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줄거리. 
유게이와 낼름이는 목포권 배스조행 참패를 맞고 손맛이나 보자며 광어나 잡자며 신지도로 워프했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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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을 달려 도착한 완도입니다...허허허허
신지도에 있는 방죽포 주변 탈광어가 많아서 손맛이나 보러 오랜만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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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오른쪽 갯바위진입로 부근이 핫 플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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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미노잉 하시면 광어가 따라오고 공격하는게 눈에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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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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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탈광어!ㅋㅋ
이놈 잡고 두마리 더 잡은뒤 영상이나 찍어보자고
간지나게 촬영 들어갔는데 낼름이가 영상 시작안한채로 찍어서 망했네요....그뒤로 열심히 해봤는데 무소통...
잠깐 재미보고 해도 넘어가고 물때도 돌아오길래 목포권 농어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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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이 농어 1털
갈치 다수 하고 끝이네요....
듀오 타이드미노우에 풀치 졸라 잘잡힙니다....스트레스..

셋째날 아침이 밝았네요. 오늘은 오전에 비오고 오후에 갠다는 소식입니다 목포와서 드디어 맑은 하늘을 볼듯합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한번 화원양수장 가는데 비가 어마어마하게 오는군요....연호대교 아래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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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좋고 고기 잘나오는 연호대교입니다
뒤쪽에 액션캠두고 고기잡는것도 찍었는데 뷰가 안좋아서 첨부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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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TN70 풀텅스텐을 마셔버린 녀석입니다
사이즈는 여전히 노답이네요.
이런놈들이랑 하루종일 놀다가 비가 그처서 금자천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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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떳는데 물색 망함.
유속개빠름.
개구리밥 거의 다 떠내려감
다리아래에서 큰녀석 바이트 받았는데 훅셋 실패....
어제 고기좀 나온자리 다시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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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면에서 낼름이가 척스푹으로 멋지게 낚아내고 끝
후...어렵다 어려워

그후 양수장으로 이동해서 손맛충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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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긴 봄.여름.가을.겨울 언제와도 반겨주는듯 합니다
문제는 사이즈가 다 이런녀석들이란 거죠....

이런 놈들로 재미보다가 결국 오늘하루도 끝이내요...내일 마지막 날은 영산강 보팅이 하루더 하기때문에 일찍 철수하고 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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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스스로를 위해 뜨끈한 돼지국밥 한뚝배기
밥두공기 뚝딱하고 바로 취침모드!!!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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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u Gay 입니다

드디어 목포권 조행기의 마지막 완결편이네요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영산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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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덥다는걸 예고하듯 안개가 자욱하네요~!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다.

네.

분위기만 좋았습니다
몇일사이에 30cm가량 수위가 내려갔군요
수온변화때문에 어려웟는데 더 어려워졌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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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갑문 위주로 좀 돌아다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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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보팅에서 새우가 많이 보이던 갑문에서 낼름이 한테 스몰러버지그를 쥐어주니 튼실한 놈으로 한마리 했습니다

갑문 구석에 물이 조금씩 나오고있는 상황인데 그 공간속으로 들어가면 이런 녀석들이 받아먹는 상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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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에로우 - 스틸프로그

저는 옆에있는 마름밭에서 프로그로 낚아냈습니다.

갑문마다 돌아다니며 낚시를 이어가는데 뭔가 헛짓하는 기분이더라구요. 나와봐야 두어마리....사이즈도 시원찮고

아. 갑문 아니구나

우디르급 태세변환으로 일단 쉘로우권은 버리고 딥으로 이동했습니다.
알고있는 하드바텀과 직벽이 있는곳이라면...역시 귀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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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출발하는데 배로 40분걸리네요...ㅋㅋ
귀신골 진입하고 무너진 돌무더기 사면을 긁고 나오는데...
짧게 툭. 왔구나!
수심이 5~7m권인데 쉽사리 몸을 드러내지 않는걸로 봐서 이거 큰놈이구나 싶었습니다.

ML로드에 8파운드 라인이라 최대한 배밑으로 안쓸리도록 천천히 랜딩하고 녀석의 입에 손을 넣는순간 등골이 짜릿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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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50인데 힘과 빵이 무지막지한 녀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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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본 갓블링거!!
정확하게 윗턱 중앙 훅킹이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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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그 돌바닥을 쿰척쿰척 하면 이런 씨알 녀석들이 등장했습니다 한자리에서 15수정도는 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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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런 블루길들 때문에 뻥입질도 많이 받았구요

사이즈 선별을 위해 집에서 말아온 러버지그도 써보지만...효과없이 잔챙이만 무네요 아쉽습니다...

이래저래 3~4짜로 재미좀 보다가 너무 멀리왔기에 다시 무영대교 슬로프로 이동했더니 해질녘이네요...

무영대교 좌측 직벽권 마지막으로
들려보고 철수하기로 결정!

러버지그에 너무 잔챙이 입질이라 네꼬리그 변경후 잔챙이 몇수하다가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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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이도 준수한 녀석으로 한수했습니다.
8m권에서 사이즈 좋은놈 랜딩하려니 한참 걸리더라구요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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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길이 멀다....일단 햄버거 충전!
이래저래 비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50후반급 몬스터도 나오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팅다운 보팅을 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괜히 갑문이나 쉘로우권에 큰놈이 올라와있을거라 생각하며 고집부리지 않았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쉬움이 참 많은 조항입니다....11월쯔음 추워지기 시작할 무렵 한번더 다녀와 볼까 합니다 50후반의 배스와 미터급 점농어의 등장을 기대하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녀온지 얼마 안됬지만 벌써 또 낚시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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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낚시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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