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한국에선 핸드폰을 사면 책상위에 올려놓고 쓸수있는 충전기를 준다. 근데 여기선 뭐라고 해야하나... 그냥 끼워놓는거 하나 준다. 그러다보니 선 정리도 어렵고 바닥에 널러져 있는게 너무 보기 싫어서 개조를 시작해봤다. (작업을 하면서 얼른얼른 한손으로 사진을 찍다보니까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린점 양해 구합니다.) 우선 그 충전기를 분해. 이게 충전기로 개조시킬 F355의 트렁크다. 저 각도로 트렁크가 열려서는 핸폰 집어넣기 쫌 그렇다. 표시한 부분을 잘라주었다. 잇힝~ 자~ 이제 구멍을 뚫었다. 처음엔 그냥 여기에 강력접착제로 붙여보려고 했지만, 멍청한 방법이라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이런 판을 하나 만들고, 붙였다. 무광검정으로 3번 도색후, 열처리를... 음... 달리 쓸만한게 없어서 가스레인지에 했는데 아우 C8 프라스틱이 약간 녹고 변형됀 프라스틱땜에 도색도 엉망이 돼버렸다. 그래도 에나멜은 잘 구워졌다. 나사를 이용해 장착. 여기서 두번째 애로사항이 발생. 이런 방법으로 하니까 트렁크 문이 안닫힌다-_-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일수도 있지만 나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공구들을 사왔다-_-; 아참, 여기서 표시한 부분은 전선을 덛대어 납땜해주었다. (부러졌었다-_-;) 이렇게 설치하고 퍼티 떡칠... 문이 열리는 각도를 대충 맞혀본 후 문짝 열리는 각도 제한하는것도 붙였다. 아래쪽은 이런식으로.. 자, 이제 다음날. 사진 왼쪽 밑에 보이는 저걸로 연마해주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무광검정으로 3회도색후, 이번엔 백열전구로 열처리. 우선 장착해 봤다. 충전이 돼긴 하는데 핸폰의 자세를 전혀 잡아주지 못한다. 조금만 어긋나도 충전이 안됀다. 핸폰 살때 딸려온 옆구리 차는 케이스 비슷한(뭐라고 해야하나...)걸 잘랐다. 이렇게 다듬은뒤 이런식으로 들어가게 됀다. 핸폰 자세를 잡은뒤 글루건으로 붙인다. 이정도로 뜬다. 일단은 퍼티질.... 이렇게 마스킹해준뒤, 물을 묻히고, 퍼티위에 꾹 눌러주면 이렇게 됀다. 씨바-_- 자르다가 톱날 2개 해먹었다. 본격적인 떡칠. 굳은뒤, 갈아준다. 핸폰을 대가면서 갈아주었다. (시간 상당히 소요) 도색! 이제 조립~! 열처리!! 씨바 젖됐다-_- 맞춰볼땐 안이랬는데 조립하고 나니까 배신때리네... 아우 쫌만 참자 또 가는거다!!!! 좋았어!! 재도색~ 씨바-_- 집어던질뻔했다. 트렁크와 닿은 면이 있어서 도색이 이상해진다. 존내 가는거다!!!! -------------------------------완성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