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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외무고시 합격기(외무고시 제 38회)

외대인 2006.12.01 22:34:51
조회 1333 추천 0 댓글 6


박경진 합격기(외무고시 제 38회)  2004.12.27 23:11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 96학번 -38회 외무고시 합격 -現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외무관 6월 15일 오후 2시, 정확하게 2시 정각에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에 2차 합격자 명단이 게재되었다. 너무 떨려서 바로 명단을 볼 자신이 없어 일단 다시 침대에 누웠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30분 지나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명단을 확인했다. 놀랍게도 내 이름이 있었다. 올해에는 뭔가 좀 더 정성을 들여야겠다 싶어 직접 광화문으로 가, 그것도 아주 빨리 접수를 한 까닭에 수험번호가 제일 빨라 내 이름이 제일 먼저 게재되어 있었다. 술만 마시면 찾아갔던 광화문 외교통상부 건물 앞에서 서성거리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화장실 청소라도 좋으니까 제발 올해만큼은 제발 붙여 달라고 그 건물에 대고 무척이나 빌었었다. 그렇게 건물을 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경찰들이 다가와 나를 밀치고는 했었는데... 시트콤같은 우스운 광경이었지만 적어도 내게는 굉장히 진지한 순간들이었다.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그 순간을 포함한 수험생활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가던 순간 부모님과 동생내외의 얼굴이 떠올랐고, 5분여간 멍하니 앉아 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는 여느 합격생들처럼 똑같은 일을 경험했다. 눈물, 또 눈물, 그렇게도 바라던 일인데도 왜 웃음이 아닌 눈물이 흘렀는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실감이 나지를 않았다. 너무 실감이 나지 않아,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랑이라도 좀 실컷 했으면 하는 맘도 있었다. 3차 면접 시험이 끝이 나고 7월 8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확인을 하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면서 점점 내가 합격했음을 느끼게 되었다. 합격 당시에는 물론이고 지금도 나는 합격기를 쓰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 내가 과연 모범적인 수험 생활을 보낸 것인지, 내 공부 방법이 100% 옳은 것이었는지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나는 내가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 나름의 공부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 공부 방법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수험에 있어 유일한 합격기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외무고시라는 정말 정보가 너무나도 중요한 시험에서 내가 공부한 방법이 이 시험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간략하게나마 나의 공부 방법을 적어볼까 한다. 나의 경우는 1차와 2차 시험을 올해 동시에 치루었기 때문에 1차와 2차 모두를 간략하게 적어볼까 한다. 1.1차 시험 1) PSAT PSAT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마치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전환되었을 때를 연상시켰다. 나의 경우 수능이 시행되고 2년차에 수능을 보았었는데, 당시 다소 당황스럽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잘 확신이 안 되던 때였다.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던 시험은 아니였던 것 같았다. PSAT역시 그랬지 않나 싶다. 언어 논리는 수능에서의 언어 영역, 자료 해석은 사회, 과학 탐구 영역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언어 논리의 경우, 학교에서 문학반 활동을 비교적 열심히 했던 경험이 있어, 지문 자체가 그렇게 생소하지 않았다. 철학, 역사등의 인문 과학에 관한 지문들이 대학 저학년 시절 나름대로 고민하던 문제들과 많이 맞닿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과목에 대한 정복은 그렇게 쉽지 않았다. 인문과학에 대한 제 이해의 정도가 그렇게 깊지 못했고, 게다가 언어 논리의 출제 범위가 인문과학에 치우쳐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결국, 시중에 PSAT만을 위한 문제집이 얼마 없었지만 그것과 실험 평가 문제를 다 풀고, 수능 언어 논리 문제를 3권 정도 연습으로 풀어 보고 들어갔던 것 같다. 자료 해석은 수능에서의 사회, 과학탐구 영역과 전혀 다른 시험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수능을 본 지도 9여년 되었던 저로서는 이 과목이 가장 낯설었던 것 같다. 작년 11월 즈음해서 신림동에 개설되어 있는 자료 해석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시작했었다. 자료 해석에 관한 문제집은 언어 논리에 대한 문제집보다 많이 나와 있었던 까닭에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과 신림동 강의 자료들을 모두 모아 다 풀어 보고 시험장에 갔었다.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과 시간에 맞추어서 실제 시험인 것처럼 연습도 해 보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과목 모두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긴 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는 더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다소 실망스런 성적이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제 준비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성적을 거둔 친구들의 경우, 많은 문제를 풀지는 않았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려고 애썼던 것 같다. 정리하자면, 첫째, 시간이 충분히 있을 때 빨리 PSAT 공부를 시작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둘째,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서 답을 찾아내면서 자기만의 KNOW-HOW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셋째,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정해진 시간에 풀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2) 헌법 헌법은 내가 가장 어려워 했던 과목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제일 열심히 했던 과목이었는데, 처음 공부할 때부터 보던 김학성 교수님의 문제집과 요약서만을 반복해서 보았다. 다른 책은 한 번도 보지 않았다. 외무고시 헌법의 경우 김학성 교수님의 문제집만으로 대부분 해결된다는 선배들의 말만 철저하게 믿고 김학성 교수님의 문제집과 요약서만 10번 정도 반복해서 보았는데, 결국 그러다 보니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확신이 더해져 헌법에서 고득점할 수 있었던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3) 국사 국사 과목은 가장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다. 암기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다소 쓸데없다고 여기는 부분들까지도 다 외워 버렸다. 새로 시행되는 공직적성평가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국사 공부에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너무 지나치게 국사에 투자했던 게 아니었나 싶다. 결국, 해야만 하는 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알고 있는 것을 더욱 더 공고히 하기만 한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내가 보았던 책은 변태섭 교수님의 기본서와 정재준 강사의 요약집 및 문제집이었는데, 변태섭 교수님의 기본서는 3번 정도 통독했고, 정재준 강사의 요약집은 10번 정도 반복해서 외웠던 것 같다. 국사는 어렵게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고득점할 수 있었던 것이 1차 합격에 큰 도움을 주었다. 2. 2차 과목 1) 경제학 경제학은 2차 공부를 처음 시작함에 있어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지만, 막상 시험을 치를 때가 되었을 때는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이해가 되기 까지가 힘들지만 한 번 이해가 되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대비가 가능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미시, 거시, 수지, 무역의 4과목을 소화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경제학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특별히 강조할 만한 점은 없지만, 한 가지 있다면, 각 과목 당 1권씩의 책만 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교수님들께서 평가하시는 것은 어떤 책에 나와 있는 특수한 내용이 아니라 경제학 체계가 얼마만큼 잡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책과 참고서는 짧은 시간에 그 체계를 세우는 데 있어 방해만 될 뿐이기 때문이다. 2) 국제정치 국제정치는 외무고시 준비생들이 준비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흥미로워 하는 과목이지만 실제 점수는 그다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었던 것 같다. 나 역시 작년과 재작년에는 이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원인이 되기도 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준비를 시작할 때만큼 열정적으로 이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던 것 같아 올해는 대폭 공부 시간을 늘려 이 과목에 집중 투자했었다. 경제학과 마찬가지로 결국 과목에 대한 체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각종 논문과 몇 가지 기본서를 통해서 국제정치의 큰 틀인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에 대한 내 나름의 해석을 위해 애썼고, 그것이 좋은 점수로 연결되었던 것 같다. 한 가지 강조할 점은 보통 외교사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데,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하다면 고득점이 힘들다는 점이다. 반드시 한 권 정도의 기본서와 요약, 정리된 sub-note가 있어야 한다. 3) 국제법 국제법은 개인적으로 취약 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꾸준하게 좋은 점수를 받았던 과목이다. 그 이유는 암기를 중요시하는 내 성격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다른 고시 과목들과 마찬가지로국제법 역시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그 양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를 다 이해한다는 것이 시험에 다다를수록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조문과 몇 가지 중요 개념들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암기해 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4) 영어와 중국어 영어와 중국어는 정말 아무리 공부를 해도 잘 늘지 않는 과목이었다. 영어의 경우 3년 내내 같은 점수가 나왔고, 중국어 역시 잘 오르지 않았다. 물론, 이 역시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결과였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이 과목들은 외무고시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하는 즈음의 실력이 마지막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시험에 들어서기 전에 먼저 어학실력을 충분히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영어의 경우 거의 Korea-Herald에 의존해서 매일 이 신문을 읽으면서 독해와 영작에 신경썼다. 올해의 경우 essay도 대략 30편 정도 연습해 보았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이 시험만을 위한 준비보다도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중국어의 경우, 전공이 중국어였기 때문에 평소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았고, 마지막 2달 정도 남았을 때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통해서 정리하고 들어갔는데, 그래서인지 자신감만큼 고득점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2차 과목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실전 연습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즉,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많이 치르고, 스터디를 통해서든지, 학원을 통해서든지 자기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그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 싶다. 이상에서 나의 공부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적어 보았다. 처음에 밝힌 것처럼 이 방법만이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들을 적어 보았다. 어차피 누구나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이는 그만큼 사실에 가깝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 방법들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서 글을 줄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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