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지않고 리뷰등을보면 율이 원득이전에는 대단히 냉혹했던걸로 오해할수있는데 까칠하기는했어도 냉혹하지는 않았음

궁녀에게 대할때도 궁녀의 말대답을 참아주었고 새를치우지않으면 니가 죽는다 식이긴했지만 그렇게 심각한 어조는 아니었던거같음

제훈에게도 자신이 서자라도 크게쓸거냐는 질문에 너가 서자라는 단점이라도있지않으면 질투했을거라고하며 위축되온 그를 다독임

세자빈도 다른남자애를 임신하고 자기를 죽이려해서 분노하지만 즉각 부친에게 고발하지는않고 시간을준다고하는데 이건 자신도 그들의처분을 어떻게할지

정해지지않아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빈에게 측은한 마음도 아주 없지는않았던거같음

그래서 양내관이 저하가 마음이 원래 따뜻한 분이라고 동료에게 항변하고 각본집에 김차언과 세자빈도 비슷한말을함

그럼에도 김차언무리들이 그런걸 이용하니 분노한거고 기우제다녀온후에는 진짜 냉혹해져 피바람을 일으킬찰나에 기억상실되고 원득이 시절을겪으면서 그따듯함이

숨길수없었던거지

아마 무연을 살려주고 도망가게한것도 이서의오빠이기도했지만 그가 여동생을위해 아버지의원수밑에서 살수가될수밖에없었던 그에게대한 측은한 마음도있었던거같음

만일 이서가 궁에가서 서찰을 전하지않았다면 계속 복수를 머뭇거릴수도있었고 김차언에게 제대로 반격당할수도있었음

이서가 그의 따뜻함을 아니 그를 결단하게 한거임

나중에도 김차언의 서찰을 생깔수도있었지만 부친에게 그를전해주고 아마도 관대한처분을 부탁한(각본집에서 서원에게 전장에나가기전에 부탁한게 세자빈에대한거같음)

것도 그런 따뜻한 마음이었고 수지도 평민으로 유배로 그친거같음

그래서 율을 좋아하지않을수 밖에없음 그따뜻함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