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비가 열연한 KBS '이 죽일 놈의 사랑'(이하 이죽사. 연출:김규태)이 2006 아시안 TV어워즈에서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30일 싱가포르 선택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죽사'와 HD 자연다큐 '미스터리 추적, 황금박쥐'(연출:김서호)도 자연다큐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비를 밀착취재해 만든 KBS '비를 만든 7명의 사람들'(연출:조승욱)과 HD TV문학관 '새야 새야'(연출: 고영탁)로 특집오락부문과 TV영화 부문에서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보디가드와 여배우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보디가드 강복구 역에 비가, 여배우 차은석 역에는 신민아가 열연한 작품. . '미스터리 추적, 황금박쥐'는 올해 KBS 창사특집으로 방송된 HD자연다큐멘터리로 멸종위기에 놓인 황금박쥐의 생태를 초고속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해 밝혀내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아시안TV어워즈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15개국 113개 방송사들이 33개 부문에 1331편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아시안TV어워즈는 'Television Asia'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MDA)이 후원하는 국제상으로 올해가 11회째다. KBS는 지난해엔 드라마시리즈부문과 인포테인먼트부문에서 '해신'과 '스펀지'가 각각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2/01/mydaily/v14908251.html ===================================================================================== 최우수 작품상 수상 기념으로 지상파에서 한번 더 쏴주라~~~이왕이면 감독판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