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는데

시간 열~라 많은 갤주 보고 자자

https://youtu.be/fm8KkSESy5c


윤호 너무 귀여워

민정 생일 착각하고 아르바이트 한 거 오토바이 안 사고 민정쌤 이벤트 해주고

이문세 좋아한다고 콘서트 보내주려고 세차 알바까지 하고..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환산 할 순 없지만
타인한테 줄 수 있는 가장 큰 두 가지가  돈과 시간인데

윤호 같은 사람 만나야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음
윤호가 공군사관학교 못 가도
그냥 공부 잘하지만 얍쌉한 구석 있는 민호보다는 난 호감임

내가 민정이면 윤호 만날거임 10살 차이 뭐 어때용 ㅋㅋ
윤호 대학 보내고 군대가 좀 걸리지만… 내가 민정이고 윤호가 갤주면 기다려줌ㅋ

오히려 진짜 대학가고 사귀게 되면 윤호 때문에 민정쌤이 애 탈 듯 윤호야 미팅 안갈거지? 동아리에서 여자애들이랑은 친하게 지내지마

라고 하고 싶지만 뭔가 스스로 옹졸하단 생각 들 듯 ㅠㅠ

근데 윤호 삼촌이 민용인게 너무 잔인함
그리고 민용도 민용인데 신지는 어떻게 보냐구,
나는 헤어지고 나서 친구로 지낸다던가 뭐 계속 연락하고 그런 적이 없어서 그냥 상상만 해도 숨 막힘

한 가족이면 도란도란 자주 왕래하고 좋게 지내야 되는데

이루리들 생각에는 어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