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예상대로 흘러가는 전개가 없음
#허를 찌르는 대사와 진행에 중독돼서 딴 드라마는 영~심심함
#온몸을 저릿하게 하는 브금을 만남
#캐릭터가 실제로 어디선가 살고있을것 같을 정도의 퀄리티의 연기를 봐버림
연기를 보는건지 몰카를 보는건지 모르겠음
#나노로 돌려보고 또봐도 새로운 모습을 만나게 됨
#절대로 실생활에서는 말하지 않을 오글거리는 왕자병공주병 대사라고는 찾아볼수없음
그냥 내가 쟤네들 옆에 같이 있는것 같음
#모든 비밀을 다 해결하려하지않아서 짍탐구영역이 너무나 방대함
#사이사이 여백이 많아서 혼자 상상하면서 아마도 이렇겠지 하고 헤벌레 하고 있음
(백번은 봤을 결혼식을 또봤지
나리 입장할때 화신모 박수대충치는거 보면서 예식끝난 뒤에 금쌤이랑 인사하겠지 화신이 수술해준 선생님인거 정도는 알테니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병원에서 화신이 어땠는지 같이 못있어줘서 맘아파하며 쌤한테 고마워서 엄청 챙기겠지 금쌤은 당연히 나리 얘기를 할테고 뭐 금쌤이랑 오간호랑은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계속 사귀고 있는걸로 생각하고 있을테니 ㅎ 화신모는 절대 구구절절 말하지 않을 화신이 입을 통하지 않고도 나리가 어떻게 화신이에게 잘했는지 알게될거고 나리랑 엄마 딸 같은 사이가 되지 않을까?
뭐 이딴 생각을 한다던지 하는거 ㅋ)
#영상미가 영화 뺨 여러대침
#사이사이 숨겨놓은 숨은그림찾기가 무궁무진함
#짍갤에있는 깨알같고 주옥같은 리뷰와 짤과 썰과 재치있는 댓글들을 보다보면 그 장면을 다시 안보고는 못배김
#늦은짍입덕에도 함께해주는 낙지들이 있어서 이 뻘밭에서 헤어날 수가 없네

지금부터 6년쯤 뒤에는 화신이의 불임을 해결할수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는거 맞지?
2년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가서 화신이랑 나리한테 결혼선물로 말해주고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