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전에 제가 부모님과 오대산에서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갈때 되게 크고, 굵은 전나무에서 반질하게 빛나고, 무전기처럼 검은색깔이었던, 되게 큰 물체를 잠시 본 적이 있었어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장수하늘소에 관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느 한 곤충 학회에서 근무하시는  답변자 Allom님이 굵기가 엄지손가락 만하고, 반질하고, 10cm쯤 되는 크기이면, 장수하늘소 일 수가 있다고, 했는데, 진짜로 제가 본 그 반짝이는 물체가 지식인에서 기재된 장수하늘소의 특징과 엄청 유사하게 생겼었어요. 오히려 지금까지 제가 본 곤충들 중에서 제일 덩치가 큰 녀석이라고, 추측을 했었을 정도였음. 진짜 덩치가 엄청 큰 물체였었는데, 만약에 그 물제가 진짜로 장수하늘소였으면, 진짜 저는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실제로 장수하늘소를 가까이서 본 사람이 여기 곤충갤러리에서 아직도 계시나요?아직도 계신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고, 싶네요. 물론 그 물체가 아직 장수하늘소 인지는 확신을 할 수 없지만, 장수하늘소일 가능성이 애매모호해도 아주 높겠네요, 장난댓글은 되도록이면, 도를 지나치게 보채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