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라는 애니가있는데 인셉션을 봤으면 파프리카가 아주 여러번 오버랩됐을거다

플롯의 비슷함은 둘째치고 몇군데 장면에서 파프리카에 나온 장면을 빼다박은듯한 장면들이 몇몇 나오기 때문이다

꿈속의 꿈. 그것이 5단계까지 있다는 설정만이 놀란의 인셉션과 파프리카의 차이점이였다고 할정도로 정말 극도로 유사했다

이번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는 또 건버스터라는 애니와 완전히 흡사하다

정말 이번에도 5차원 부분을 제외하고는. 인류를 구하러 우주를 나오고. 지구와는 비교도안되게 느린시간으로 멘붕하는 주인공들과. 블랙홀에 휘말리고. 사랑타령 휴머니즘을 자아내는 엔딩까지.. 플롯의 99%가 건버스터와 똑같다

인터스텔라는 단지 거기에 5차원이라는 양념을 하나 더 뿌렸을 뿐이다..

놀란에게 실망스러운것은

차라리 아바타의 제임스카메론이나 퍼시픽림의 길예르모처럼. 일본애니의 영향을 인정하고 오마쥬라고 밝히던지 하지.

마치 자신의 독창적인 역량이였던것처럼. (가령 인셉션은 어렸을때부터 수십년을 준비한 플롯이니. 인터스텔라는 다른것에 영향을 안받기위해 그래비티도 안봤고 물리학까지 전공했니 어쩌니 하는 등의 발언)

대중들을 기만하고. 창의력 쩐다는 찬사를 아무 부끄럼없이 당당하게 받고있다는 말이다

대중들이 파프리카나 건버스터같은 작품을 전부다 봐야할 의무는 없기에 무조건적인 찬사를 보내는 놀란빠들을 욕할건 없다

다만. 놀란빠들을 기만하고있는 놀란이 문제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