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약 :  1. 이종격투기 파이터가 직업인 육진수씨가 자신의 승용차인 경차 모X를 몰고 가고 있었음 2. 도로에서 준중형 차량과 끼어들기 시비가 발생, 육진수씨는 그냥 똥밟은 셈 치고 무시하고 가려는데 상대 차량이 계속 진로방해하며 보복운전을 함 3. 결국엔 갓길에 차를 세우게 하더니 왠 '나름대로'운동좀 한 거 같은 스포츠컷의 20~30대 남성이 문을 열고 뛰어나와 육진수씨에게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차에서 내리라고 함. 아마 모X 모니까 여자거나 힘이 약한 사람이라는 편견으로 안심(?)하고 시비를 건 것으로 예상 4. 하필이면 그날 딱 달라붙는 타이즈 옷을 입은 육진수씨가 차에서 내리자, 그 모습을 보더니 시비턴 자가 겁을 잔뜩 먹고 다시 지 차로 줄행랑 5. 육진수씨도 열받아서 쫓아갔으나 그 자를 때리지는 않고 대화를 시도함. 경차 타고 있으니까 님보다 힘 약한 사람일 줄 알았냐? 여자나 왜소한 남성이었으면 때리려고 그랬냐? 그렇게 분풀이 하고 싶으면 서로 합의하에 링 잡고 스파링 한번 하자고 조용히 제안함. 물론 시비건 자는 그자리에서 데꿀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