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하는 김에 골아 못간 이후로 인생 망한 썰이나 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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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KUL 입국 https://twitter.com/twiceley/status/1798719530660999273?s=46{{_OG_START::https://twitter.com/twiceley/status/1798719530660999273?s=46^#^ley ?님(@twiceley)^#^IU has safely a 작성자 : 손참좋

하교하는 김에 골아 못간 이후로 인생 망한 썰이나 풀어봄앱에서 작성

PromiseofHeaven

2024.04.30 17:04:13

조회 138 추천 1 댓글 6

7cea8172b68b6afe3be798bf06d6040384202195b7bfca4341

골아 이후로 좀 일이 많았음

인생이 힘들면 저딴 상황도 있구나

나는 괜찮은 인생이구나 안도하며 살기 ㅋㅋ

19년도 럽포콘으로 빠심이 가득한 상태라서

코로나 이후 22년도 골아콘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음

그래서 미친 듯이 가고 싶어서 취켓팅을 2~3주 했던 것 같음 5기는 미가입자여서 ㅋㅋ...

정말 인생에서 몇 없는 노력한 거 였고

양일은 아니어도 하루 1층까지 올려놨음

근데 문제는 추석부터 발생함

추석이 골아 일주일 전인가 그랬는데 우리 가족은 미리 갔다오고 그랬음 ㅇㅇ 근데 그 주 주말이었나부터

가족이 누나빼고 전부 고열이고 그런거임....

ㅇㅇ.... 코로나였음

누나는 이전에 걸렸어서 안 걸린거였음

너무 억울해서 아직도 기억남

22년 9월 12일 확진판정이라 정확하게 18일까지 격리였음

그때부터 살짝 몸이 맛이 갔나 싶어

18일 이후로 다들 나았는데 나만 목이 나갔음

막 목에 걸린 것도 없는데

ㄹㅇ 임종 직전인 사람처럼 마른 기침이 막 났음 거의 1분 넘게 기침만 할 때도 있어서

지하철 탈 땐 사람들이 재 코로나 걸렸는데 슬쩍 나온거 아닌가 의심할정도

병원에 가보니까 코로나 후유증으로 목이 붓는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시럽 처방받고 일요일까지 먹고 끝났음

이때는 적어도 금방 끝날 줄 알았음

근데 다음주 수요일 새벽에 갑자기 귀쪽에 열이 너무 심하게 느껴짐 그때 귀를 보니 귓구멍이 정상일땐 O 이라고 하면

그때 귓구멍이 부어서 o정도까지 작아졌음

병원을 가서 외이도염 판정을 받음

이때부터 멘탈이 나감

같은 병원 같은 의사를 1주일마다 다른 병으로 3주 째 보니까 ㄹㅇ;

지금 보니까 이어폰이 버즈였었는데 그거 때문에 일어났나 싶긴 한데 하필 그게 코로나랑 붙어서 터지니까 화가 저 끝까지 나더라

아무튼 일주일이 또 지나고 약 받아서 치료하고

10월 1주차는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지나갔음

사실 이쯤되서 나는 일이 끝난 줄 알았는데

10월 2주차 쯤에 할머니가 돌아가심

사실 얼마 안남으신건 다 알고 있었고 큰 감정이 있던건 아님 근데 앞선 일들이 있으니까 괜히 나 때문인가 싶드라

그래서 장례식을 치루는데

요즘은 가족 구성원들 전부 상주로 이름을 올리더라고

그래서 3일제 상주로 연세대 병원 가서 사실상

오전 9시에 나가서 오후 11시에 돌아오는 일정이었음

삼오제인가? 까지 챙기셔서 다 끝나니까 금요일도 끝났음

이때까지 6주 정도 지났는데 7주부터는 당연히

중간고사 기간 ㅋㅋ 맨 정신으로 공부한게 1주일밖에 안됬고 피로는 여태껏 축적된 상태라서 ㄹㅇ 다 말아먹었음ㅋㅋ 이때 망한 것 중 2~3과목이 복구가 안됬던 것 같음

이대로 끝났어도 화나는 일인데

마지막에 또 하나가 발목을 잡음

중간고사때 말아먹고 그나마 잘 챙긴게 물리였는데 B+일줄 알았는데 B0였음 그래서 제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코로나로 유교결석하면 제출자 평균으로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유교결석 당사자의 보고서 점수 평균으로 대체하신다고 하심

그 첫주차 코로나로 유교결석한 내용의 보고서 점수가 10점 만점에 8점만 넘으면 B+이었는데 7.43을 받은거임

근데 여기서 억울한게 첫주차는 제출자 평균 8.8로 사실상 뿌리는 점수였어서 갔으면 B+을 받았던 거임

또 문제가 있다면 보고서 점수가 왜 7.43밖에 안되냐? 할 수 있는데 그 평균을 말아먹은 보고서가 장례식장 시간 끝나고 문 닫을때 헐레벌떡 쓴 보고서였음....

인생의 모든 억까가 한번에 터지고 그 피로에 0군의 생활패턴으로 쌓였던 피로까지 묶여 터지니까 후유증이 오래가서 2-1때 ㄹㅇ 사람 말을 재대로 못듣고 사람을 재대로 못알아봤음....

글고 에잇 아나바다 라클도 23년 8월 극장개봉까지

한번도 못봤음 괜히 PTSD와서 ㅋㅋ

아무튼 결론은

봉봉이들은 백신을 잘 맞고 다니자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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