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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콘서트

헌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4.17 03:36:48
조회 922 추천 12 댓글 6

														

내가 여태까지 갔던 콘서트 가수 목록


대학교행사때 봤던 그런 놈들은 제외함


MIKA, Maroon 5, Jason Mraz, 아이유, 장미여관, Imagine Dragons, Coldplay


생각보다 콘서트 좋아하는 놈 치고는 여기저기 안다닌거 같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내가 좋아하는 가수라면 직접 3번은 공연 봐야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현재 MIKA 2번, Maroon 5 2번, 아이유 2번 나머지 1번




먼저 콘서트 가게된 썰


영어는 할 줄 모르는 개찌랭이지만 


중학교 2학년 시절 Linkin Park를 만나게 되면서


음악 가치관이 바뀌게됨 솔직히 그 전에 무슨 노래 들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MIKA는 엠넷에 팝송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있었는데


거기서 Grace Kelly라는 노래를 듣자마자 꽂혀버림


그래서 20살 대학생 됬는데 새로운걸 하고 싶은데 


뭐 할게 없는거야 근데 내가 안해본게 콘서트장이여서 


한번 가보기로 결심함


아시다시피 MIKA 첫 내한 티켓팅 실패 하지만


기적의 초대권 당첨으로 갔다옴


이게 지금 공연 가게 만들어준 원동력


처음가서 노래를 딱 듣는순간


mp3에서 들을 수 없었던 소름이 쫙...........


그리고 MIKA 8개월 후에 또 와서 또 갔다...


그리고 두번 더 왔는데 군인일때랑 Jason Mraz랑 겹쳐서 므라즈 갔던 기억이...


여튼 그리고 


원래 한국에서 외국인 뮤지션 대장 계보가 있음


1대장 Jason Mraz 다들 알다시피 Lucky까지.... 그래서 그 대장의 계보를 Maroon 5에게 넘겨 주고 


Maroon 5가 쓸어 담고 있는데 갑자기 Marry Me, Just the way you are 브루노 마스의 등장 대장자리에서 털릴 위기에 처했지만 


Maroon 5의 Payphone으로 대장자리 탈환 그 후 꾸준한 음반 발매 Lost star와 Sugar로 다시 왕의 자리를 찾음


솔직히 아직도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외국 가수는 마룬파이브...


Maroon5는 킹갓제너럴 마룬파이브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인지도나 노래 인기등등 1등을 달리는 밴드였기 때문에


한번 갔는데 맛탱이가 가서 또 가게됨


망할 아이유ㅅㄲ는 내가 군인시절 


Linkin Park로 굳게 닫힌 나의 락스피릿을 


쪼개고 쪼개더니 들어왔다.


개억울한게 좋은날때는 개 싫어했다.


근데 병장되서 너랑 나 나왔는데... 생략...


그래서 전역하고 얼마 안있어서 


머리카락이 일반인처럼 자라기전 고슴도치일때 ㅇㅇㅇ가 콘서트 한다길래


맛탱이가서 한번 갔다. 근데 후회는 안한다. 이렇게 정신승리 해야될듯. 노래는 잘하니까......... 주륵


그리고 한번은 분홍신 컴백할때 쇼케이스 당첨되서 갔다옴 


생각해보면 초대 이벤트 당첨 다됨


소녀시대 쇼케이스도 당첨됬음.


하하! 팔다 걸려서 취소됬지만 ㅅㅂ 


장미여관은 친구가 표생겨서 그냥 가서 봤다.  그게 전부


나름 내 기준대로 


MIKA, Maroon 5, Jason Mraz, 아이유, 장미여관, Imagine Dragons, Coldplay


순위를 매기려고함 장미여관은 별 감흥없었으니 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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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브 실력


Imagine Dragons >>>>>>>>>>>>  아이유  > Jason Mraz > Coldplay >MIKA = Maroon 5


우선 이매진드래곤스 라이브 실력은 ㅁㅊ놈이다. 정말 녹음된거랑 라이브랑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


ㅇㅇㅇ... 노래는 잘한다.


Jason Mraz 노래 잘하는건 다 암


Coldplay 노래를 잘하지는 않음


MIKA, Maroon 5  니네는 진짜 반성해라



2. 앵콜의 혜자,창렬


아이유  >>>>>>>>>>>>>>>>>>>>> MIKA > Maroon 5 > Imagine Dragons = Jason Mraz > Coldplay 


ㅇㅇㅇ 앵콜은 무한이다. 일단 수원 콘서트는 런타임이 3시간이였다. 보통 콘서트 2시간인거 감안하면 상당히 긴 시간인데 3시간 해주고 

팬들이 안가고 계속 찡찡거리면 무대정리되고 기어나와서 몇곡 더 불러줌 본인은 그냥 쿨하게 갔음.


MIKA 상당히 한국을 사랑한다. KICK ASS를 한국에서 맛깔나게 불러주지 않나 전에 월드컵 시즌에 내한해서 콘서트 끝나고 같이 축구도 봤다,


Maroon 5 역시나 한국을 사랑한다. 그래서 자신의 필사기 노래들 페이폰을 비롯한 삼대장곡을 앵콜곡으로 야무지게 귀에 때려박고 사라진다.


Imagine Dragons, Jason Mraz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앵콜도 물론 해줬다 한곡이지만 ㅎㅎ


Coldplay 앵콜 그런거 없다. 역시 1류다. 왜 1류인지 알 수 있는 패기로운 장면이였다. 우린 입금된 만큼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다는 마인드다.




3. 시간 개념


Coldplay > Imagine Dragons >>>>> 아이유 >>>>> MIKA >>> Jason Mraz  >>>>>>>> X 9999 Maroon 5


Coldplay 역시 1류다 사전밴드 7시공연 콜드플레이 8시공연 공지한대로 딱 딱 시작한다 10초의 오차도 없었다.


Imagine Dragons 이매진 드래곤스 역시 시간 정말 칼같이 시작해서 칼같이 끝냈다.


아이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약간 늦게 시작했다.


MIKA 내가 첫 콘서트와 두 번째 콘서트 모두 스탠딩이였지만 이ㅅㄲ들 7시에 시작한다고하고 7시 40분에 시작하고 


진짜 MIKA 때문에 공연은 지정된 시간 40분후에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Jason Mraz 짜증나는게 로이킴이랑 이상한 밴드랑 이디오테잎 이렇게 세명이 사전공연이였는데 이ㅅㄲ들 적당히 하다가 들어가야지


눈치 없이 계속 띵가띵가 치고있다. 내가 무슨 봄봄봄 들으러 온것도 아니고 적당히 하자.


Maroon 5 이놈은 시간 개념이 완전 ㅗㅗ맨이다.  >>>>>>>> X 9999 Maroon 5 준 이유는 이 칸이 부족하다. 


ㅋㅋㅋㅋㅋㅋ술처먹고 늦잠자서 목에다가 이상한 깁스하고 인스타에 사진 올린다. 


교통사고나서 대구 콘서트 취소합니다~ 그것도 공연시작 30분전에... 그래도 인기 한국에서 넘사벽.


이럴거면 그냥 서울에서만 하자 지방에서 공연 한다고 했다가 취소하니까 욕처먹지


그리고 얘네는 티켓이나 공지에 사전공연 밴드 있다고 안올린다.


7시 시작인데 사전공연 밴드 이 샹놈들이 7시 15분에 기어나온다. 


그리고 듣보잡 주제에 우리한테 호응하라는 식으로 푸처핸섭 이러는데 개 패고싶다. 노래도 개못함


그리고 30분하다가 들어가면 또 마룬파이브 악기로 세팅해야되니까 40분 또 대기해야된다. ^^ 개열받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욕을 한다.


하지만 조명이 모두 꺼지고


기타소리 지이이잉과 함께 아담리바인의 아녕하쒜요 한쿸 하면 욕하던 사람들 다 사라지고


떼창이 시작되는 마법이 시작된다.


조만간 정규 앨범이 나온다.




4. 공연 재미


MIKA >>>>>>>>>>>>>>>>>>>>>> Coldplay  >>>>>>> Maroon5 >>>>   Imagine Dragons >>>>>>>>>>>>  아이유  > Jason Mraz 


재미를 따지면 가장 최근에 간 공연의 경우 기억이 제일 많이 남아 재미 부분에서 후하게 주지 않을까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최대한 공평하게 생각함.


MIKA 팬클럽에서 이벤트를 진짜 많이 준비해서 그거 던지면서 같이 놀아서 재밌고 미카 노래도 대부분 신나는 노래라 계속 재밌다.


첫 번째 두 번째 미카 콘서트 갔을 시절에는 나의 폰은 스마트폰이 아니였다. 그래서 영상이 존재하지 않음... 아쉽...


Coldplay는 라이브는 후달리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멜로디와 그리고 자이로밴드 이게 상당히 머리가 좋은거 같다 자이로 밴드와 무대조명을 이용해서


진짜 색감이 이쁘게 재밌게 공연 잘한다. 공연중 풍선도 풀어서 막 튕기고 ㅋㅋㅋ


Maroon 5 노래는 개떡같이 못하지만 콘서트는 정말 재밌는 친구... 


이 친구는 느린템포 노래를 불러도 빠른템포 노래를 불러도 엄청난 떼창이 동반한다.


80%가 여자라는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다. 엄청난 떼창력임 떼창으로 볼때는 최고다.


Imagine Dragons 순위가 하위권인데 재미가 없는건 아니다. 너무 재밌다. 다만 앞의 세 아티스트가 너무 재밌을뿐


이매진 드래곤스의 노래를 들으면 "아 이거는 이매진 드래곤스 노래다!"라고 느껴지게 노래를 만든다. 특히 이 밴드는 북을 너무 잘 사용해서


웅장한 느낌을 잘내고 콘서트때 북치기의 끝을 보여준다... 개멋있음...


ㅇㅇㅇ 지금은 빠돌이의 힘이 많이 떨어져서 븅신같은 노래좀 그만했음 좋겠다. 


최근에 나온 밤편지처럼 기타들고 띵가띵가 하길 바라는 마음 


Jason Mraz는 가끔 생각이 안난다. 내가 므라즈 콘서트를 갔었었나? 물론 당시에 재밌게 놀았다. 


하지만 여운이라고 하나 그 공연 끝나고 계속 머리속에 빙빙돌아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일상생활 잘했다.





5.앞으로 가보고 싶은 콘서트


OneRepublic >>>>>>>>>>>>>> 김윤아  >>>>>>>>>>>>>>> Linkin Park


OneRepublic 노래는 못하지만 노래는 기가막히게 잘만든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밴드다. 


3집 타이틀곡 Wherever I Go 뮤직비디오를 보면 시작하자마자 한국어가 나온다. 


뮤비 감독이 교포인가 그럴거임. 


아침에 "일어나세요"라는 한국어 알람과


아침으로 꼬꼬면을 먹고 출근하고 간식으로 자갈치를 먹으며 


마지막에 "저기 안내려요?" 라고 한국어를 한다.


한국의 바쁜 생활을 뮤비로 표현한거 같은데 아이러니하게도 등장인물은 일본인과 필리핀사람이다.


뭐... 백형들 눈에는 다 아시아인으르로 보여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들과 보컬인 라이언 테디가 한국 갈거라고 말해서


나같은 녀석들은 설레이고 있다.



김윤아.. 진짜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수 이런 가수 없다. 으앙 근데 한번도 콘서트 간적이 없다니


못난놈 외국인들에게 현혹되서..... 올해는 꼭 가야겠다.



Linkin Park는 올해 5월 앨범이 나온다.


앨범이 나온다는 뜻은 적당히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세계투어를 한단 소리.....


그때를 노려 봐야겠다.. 현대카드님아... 이번에도 한번만 해주세요....


올해도 일본 락페는 열린다.


일본 락페는 돈을 어마어마하게 준다


여름에 메이저 가수들이 한국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돈을 많이주는 일본 락페에 가기전


돈을 벌면서 한국식 떼창으로 자신들의 기충전 하는게 주 목적이다.


참고로 일본은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문화가 강해서


외국가수들이 내한해서 아무리 따라해달라고 요청해도 미동도 없다.


유튜브에 비교영상 많으니 검색 참고...


하지만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이 전투민족 사이어인들은


영어권 노래도 아니면서 


자신의 노래를 다 따라하니 많은 가수들이 내한 한번 했다가 감동받고


계속 찾아 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미카, 오아시스, 마룬파이브, 트래비스, 뮤즈 


오아시스 미카는 외국방송 인터뷰에서도


제일 감명받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꼽음.


큰 해프닝이 있었는데 남사스러운거 1도 안하고 


상남자의 표본 미국 랩대장 욕쟁이 에미넴이 한국 공연중 떼창에 감동받아 하트를 날렸다.


이건 인스타와 트위터에 퍼지면서 미국인들 조차도 


믿을 수 없다면서 에미넴의 마약검사를 요청했고 


이해하기 쉽게


유재석이 생방송에서 중지를 올리는것과 똑같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시 Linkin Park로 넘어오면 예전에 한국에 온적이 있는데 그떄는 내가 급식시절이라 돈이 없었다...


제발 다시 와줬으면 좋겠다.


불후의 명곡 Faint와 Numb를 꼭 라이브로 듣고 싶다.


그리고 콘서트 더 가고 싶지만 끝도 없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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