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군입대 할 무렵

갤주 없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는 내 인생에 아무 의미도 없다 이럼서 그대로 티비를 집에서 없애버렸던 와따시

문제는 그러고 현생 바빠서 그대로 갤주의 존재를 잊고 살아감

근데 그저께 갑자기 완전 뜬금없이

아... 갤주는 어케 살고 있을까 

번뜩 생각이 나는거야.

그래서 인터넷에 쳐봤는데 아니 싸패 역으로 완전 빵 떴네?

내가 모르는 동안 소처럼 일하고 있었고

독립영화에도 출연하고

진짜 열심히 살고 있었네

연기 잘 한다고 팬 아닌 사람들이 포털 기사에 줄줄이 선플 달아주네

너무 기뻐서

그길로 군입대 시절 떡밥부터 보이스 떡밥 그리고 노드바 개점한 이야기까지 한꺼번에 떡밥 회수하느라 잠 하루에 1시간 잠

오랜만에 달자의 봄 춘호 편집컷을 유튜브에서 봤는데

진짜...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그 옛날 옛적 달자의 봄 코 후비적거리면서 보다가 아니 저 미청년은 누구지??? 머요요요용 했던 그때 그 신선한 충격이 떠오르더라

몇 년만에 다시 보는 갤주의 연기 아 이제 정말 깊이있는 배우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내가 다 찡하고....

뒷북 때리면서 혼자 끄응끙 앓고 하도 떡밥만 보니까 꿈도 갤주만 나오고 와 미치겠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더니...

잘 돼서 너무 기쁘다

이 기세로 60, 70 넘어서까지 길게 가는 배우 되길

보고 싶은 연기가 참 많다

애아빠 연기까지도 천연덕스럽게 잘 할 것 같다

요며칠 자고 일어나면 눈 뜨는 순간부터 설렌다

오늘은 무슨 떡밥을 핥을까 힣히 이럼서.

두개의 연애 다운받는 중인데 참

너무 행복하다

갤주 만수무강 불로장생 부귀영화 누리자 크흑

넘치는 덕심 혼자 품고 있기 너무 괴로워서 뻘글 싸지름 미안ㅋ

근데 보이스 실시간으로 다 본 개럴들은 살아있냐?ㅋㅋㅋ나같음 심멎사 했다 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