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연세대에서 눈팅이를 만났지....

진짜 굿즈 줄에 서있더라......는 무슨 ㅋㅋㅋㅋㅋ

아놔ㅋㅋ

가는데 마다 눈팅이를 봐서 공연간 의미가

진중했던 날이다 !! 끝.

이럼 돌맞겠지

그날 금소니 덕에 티켓도 주차도 잘했더랬다

화정이 첨이라 횽이 시키는대로 했는데

가는데 마다 눈팅이가 있어ㅋ

밖이 욜라 춥고 어디 들어가기도 그래서

커피랑 빵 사서 차안에서 수다 삼매경 떠느라

친구랑 둘이 콘에 왔는지 수다떨러 왔는지 시간 가는지도 모르는데

저~쪽에서 어디서 맨날보는 눈팅이가 짜잔

사진에서 다들 보다시피 해리포터 완결판으로 왔더라

순간 나갈수도 없었고 차안에서 보느라 더 반갑 ㅋㅋ

뒷머리 봉봉하게 붕띄워서 진정 커엽

상남자에다가 커엽이 어울어진 느낌 혹시 알어?

딱 그랬다

우리는 또 도촬 이런거 안하니까 쿨하게 안에서 안녕 하고 인사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이.....

헐 눈팅이가 들어갈 시간이면?  늦은걸 직감

겁나게 들어갔는데

아놔;; 내 팬질 인생에 단한번 없었든

무대 맨앞쪽쯤 그것도 티자무대쪽이니 지나가면

바지가랑이라도 잡을거리더라 대박자리!!!

명당중 명당이니 가수랑 눈도 많이도 마주치고 ~

거기 내가 있어서 쫌 미안할정도로 ㅋㅋ속으로 미안하다고

이자린 원래 내가 아니여 이러고 ㅋㅋ

형아가 눈팅이 불러줄때 돌아봤는데 거리가 넘 멀었다

그냥 저쪽에 있겠거려니

그리고 끝나고 화장실 갔다가 지나가고 있던 눈팅 발견

아마도 형아 만나러 가는듯 순식간이었고

그리고 바로 돌아와서 나가려는데 또 차가 출차되는데 한세월....

에라 모르겠다 차에서 또 수다 삼매경 하는데

눈팅이가 걸어옴 ㅋㅋ 오늘 자주본다 눈팅 쉬크하게 차안에서

혼자 인사했는데 사실 얼굴보다 목소리로 먼저 알아봄

그리고 운전해서 나갔음 

그리고 우리는 차가 거의다 빠져 나갈때쯤 주차장을 빠져나옴

집에와서 생각해본건데

이정도의 명당중 명당자리는 어떻게 겟하는걸까?

노래를 다 외워갈수가 없어서

(공연은 신나게 봤는데 그가수분 팬들처럼 못즐긴게 안타까움)

그래도 넘 좋네 그리고....아 다리가 아프다.

그리고 눈팅이 3번 봤네 더 좋으다

눈팅이는 절대 타투 안했음 좋겠네

눈이 오지게 많이 온다 로멘틱하다 이거였음 ㅋㅋ

덧)) 팔땜에 몇달째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랐는데

덕분에 꿀꿀한 맘 다 사라졌음 고마워

응원은 자기가 받아야 할건데 나를 위로해주고

2017 내 행운 너 다줄께 받아라~ 100배 받고 더 100배 받어

사탕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