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근석이 공연 딥디 가운데서도 단연코 울림이 가장 큰 공연이었어

나 역시 오사카 1,2일차 보고 왔지만 아다시피 한국장어들 자리가 3층 사이드 근석이 옆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서, 정면에서 잡은 모습들이 보이는 이 요코하마 막날 실황은 내가 같은 공연보고 왔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

암튼 이 막공은 여러 장면에서 울컥 포인트가 있었어

수호성이나 카제를 부를때 등등

지난 몇년간의 모든 것이 응축되고 집약된 공연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이 공연 딥디를 꼭 보라고 강추야!!

특히, 앵콜전 암전때 캡쳐 한 짤 속의 JANG KEUN SUK 이라는 이름이 카메라에 잡힐 때 마다 진심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고 매년 외쿡에서 애 많이 썼어 ㅌㄷㅌㄷ 해 주고 싶드라

그리고 수많은 팬라들의 움직임을 보며 무대위의 근석인 그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하더라
화면으로봐도 그 엄청난 응원의 에너지가 느껴지더라고..

근데 그런 생각도 해 봤어

크리쇼를 차례로 하지 말고 3,2,1.& Voyage 순서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지금까진 이랬고 앞으로 재셋팅해서 우린 또 이런 여행을 함께 해요..라고 ㅋ

그 어느 공연보다 멋졌다 ㅋ

앞으로도 또 어떤 모습 보여줄지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고도 했지만 그래도 장어는 기대한다 ㅋ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 근석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