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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쇼 4 중간서폿 보고서 1**모바일에서 작성

질문있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6 14:08:29
조회 517 추천 15 댓글 7










늦어서 미안. 도착하자마자 일하러 가서 늦게서야 퇴근.
근석이의 활동 경력이 늘어갈 수록 우리도 바빠지네
역시 팬질도 어릴 때 해야 하는 건가요!!!???

1. 이번 서폿 아이디어 아웃 라인 보고서

근갤 화력 감안 그리고 자주 오고 크리쇼 4 가까이 따라가는 장어들을 고려하여 맥시멈 이만원으로 서폿비를 잡아서 꾸리기로 했어. 부담없이 그리고 크리쇼 중간에 한 번 들어가는 곳으로 컨셉 잡았고 서폿 카페에서 브레인 스토밍. 무대에서 기운 나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내주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봤어.

로얄젤리 액상액이 후보였는데 근석이가 꽃가루 알러지가 있대. 아는 장어들은 알겠지만.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파악 되기는 했지만 만의 하나 부작용이 생길지도 몰라서 두 서너 개 후보 약사들이랑 검토하다가 반려 하기로 함. 로얄젤리만 들어있는 액상액이 영국제가 있는데 한국에서 구하기가 어려웠어. 구할 수 있는 두어개는 꽃 화분 pollen 이 들어 있어 그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 최종 후보에서 제외됨.

그리고 메세지 받아서 같이 전달 하기로 했어.
갤러들이 정성스럽게 전달해준 메세지 페로횽이 손으로 직접 하나 하나 써서 각각 포장 하는 것 안에 넣었어. 근석아, 개별 포장 된거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려고 뜯어 보면 메세지 카드 나올 거야.

시간은 바빴지만 평생장어횽이 모금 진행 해주는 동안 빠르게 모금액이 모였고 제품 확인을 하루 반나절 동안 한 후 화요일 저녁에 메세지 카드 만들고 포장 완료 하여 수요일 아침 10시 트리제이로 보냈어.

음... 그런데.....근석이가 하루 먼저 가는 일정인 거 몰라서 이번에 못 먹게 되었음 ㅠ ㅠ 못 가지고 간 것 같아.




2. 서폿 물품 및 포장

산삼 두 종류 - 체질이랑 크게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먹는 것 중 주변에서 효과 검증 된 것으로 골랐어. 하나는 아예 뿌리까지 들어 있음.

홍삼 - 이건 먹기 좋은 액상액. 처음 부터 수행 매니저들 염두에 두고 가지고 다니며 먹기 편한 것으로 골랐어. 피곤할 때 수시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른 팀원들도 먹기 좋게 5개씩 소분포장해서 넣었어.

도라지 무 배 농축액 및 오미자 코디얼 - 이건 신세계에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 가서 직접 시음해 보고 구매. 뜨거운 물에 타서 차 처럼 마시면 좋다고. 도라지 배 조합은 있는데 무가 들어간 게 여기 것이 희귀하단 조언 듣고 직접 가서 구했고 작은 병이 나와서 그걸로 두 개. 휴대가 간편했으면 좋겠어서. 오미자는 큰 병만 나와 서울에 두고 먹으라고. 이건 오미자 코디얼 (농축액) 이라 음식에 써도 되고 차로 마셔도 돼. 차게 혹은 뜨겁게. 요리 좋아하는 근석이 부엌에 가 있기를 바라며. 담배 피는 사람에게 오미자 좋거든.

그리고 도라지 배 즙 만들어 놓은 것 중에서 제일 칼로리 낮은 애로 구했고. 그래도 칼로리가 44 정도긴 한데 그래도 먹어 줄거지? 이건 하루에 두 서너번 물 대신 먹어도 된다고 하여 구매.

호텔 복도에서 쭈그리고 핸드폰 할 때 먹으라고 육포 두 종류 - 한우랑 와규 넣었어. 단시간에 힘내고 싶을 때 짜지 않은 걸로 혹은 저녁에 맥주 안주 하라고. 간단히 하나만 넣은 이유는 카나자와 갈 때 한번 먹으라고 넣은 건데 못 받을 걸 알았으면 좀 더 보낼 걸....음.... 할 수 없지.

프로폴리스 치약은 맛 이상한 거 아니고 일반 치약 같은 건데 기능성 있는 것으로. 직접 입에 넣어보고 검사해 보고 넣었어. 프로폴리스 맛 이상하잖아.



근석이 건
포장이 두 종류야. 하루에 먹게 포장.


1) 투어 할 때 먹는 패키지 -5 팩
산삼 두 종류. 홍삼 두 개. 도라지 배즙 한봉지. 그리고 우리 메세지 카드.

2) 연습할 때 먹는 패키지 - 10 팩
산삼 앰플. 도라지 배즙 두 봉지.

요기에 다른 작은 선물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석이를 챙기는 김병건 이사님 및 트리제이 식구들 것도 챙겼어. 건이사님은 산삼 같이 넣었고 트리 식구들은 홍삼 앰플 5개씩. 에너지 드링크를 준비 할 까 하다가 그래도 홍삼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개수는 조금 작아도 홍삼으로 다 마무리 했어. 이제 너무 과한 카페인 많은 에너지 드링크 보다는 멀리 보고 몸에 좋은 거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랬고

최종 예산은 약간 넘었으나 커버가 가능한 선에서 마무리 되었음. 이번에는 예산 문제로 포장비는 들이지 않았고 메세지도 손으로 썼어. 포장은 줄이더라도 그걸로 서폿 물품을 더 사고 싶어서 직접 포장. 페로횽이 opp 비닐이랑 이쁜 테이프 가지고 와줘서 신세계에서 포장지 리본 다 팍팍 줘서 그걸로 내가 포장. 그리고 페로횽은 나 포장 하는 동안 손글씨 메세지 카드 쓰느라 엄청 고생 했어.




최종 포장은

근석이 카나자와 가지고 가는 팩
근석이 서울에 두고 먹을 팩
건이사님 카나자와 가지고 갈 팩
트리제이 팩

이렇게 회색 포장지로 나누어 했는데 컨셉은 그냥 포장 채로 투어 도시에 가지고 가서 그냥 팍팍 나누어 먹는 거. 그게 이번 서폿 컨셉이었오. 짐 안에 들어가기 좋으라고 작게 만들어서 포장 했었음.

사실 근석이 산삼 두 종류 넣고 홍삼 넣고 해도 그걸 근석이가 다 먹을 순 없을 거고. 일 하다 보면 다들 힘 내야 할 테니까. 그래도 중간 중간 건이사님이 이거도 챙겨 먹고 저것도 먹으라고 해주면 좋겠는게 .....그게 이번 서폿을 챙긴 장어들 마음인 걸 알아주기를.

코디얼이나 농축액 따뜻하게 해서 차로 만들어 꼭 먹으면 좋겠고 감기 없이 앞으로 더 추워질 투어 잘 마무리 했음 좋겠고

근석이 멀리 투어 보내는데
더 못해줘서
더 좋은 거 손에 들려
남의 나라 보내지 못해
아쉬워 하는 장어들 많았어.


이런 메세지들이 전달 되기를.

그래서 카나자와 반환점 잘 돌아
크리쇼 4
순항 하기를.

너의 자랑 나의 자랑 우리의 자랑
최고 멋진 장근석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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