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드디어 혁몽을 꿨어 일년만에 이런 일도 있을 수가 있구나 싶당ㅋㅋㅋ

갤들한테 자세히 설명해줄려고 왔어

근데 내용이 병.신같앜ㅋㅋㅋㅋㅋㅋㅋ

자 잘들어봐 ㅋㅋㅋㅋㅋ 나라고 안할테니까 최대한 빙의해봐 갤들은이라고 해줄게

우리 세상은 지금 대마왕에 의해 점령당한 상태야

갤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지! 갤들은 4명의 사람을 찾아서 신물(신의 물건)을 찾아야되

고로 신물도 4개라는 점!

첫번째 사람은 바로바로 우리의 월령 되겠어 ㅋㅋㅋ

참고로 쉑시한 그런 월령 아니죠 우리의 빙구 월령 되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신수 빙구 월령이 나왔엉

갤들과 빙구 월령은 신수 능력을 얻고 신물을 찾게 되

첫번째 신물은 바로바로 목걸이야

빙구 월령이 대마왕의 부하가 훔쳐갈 수 있다며 갤들 목에 직접 걸어줬다고! 직!접!!

그리고 두번째 사람은 누굴까?ㅋㅋ 우리 싴한 김 사장이야 김원 사장

싴싴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바로 신물을 찾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김 사장의 능력은 대단해 그치?ㅋㅋㅋㅋ

우리의 김 사장은 ㅈㄴ 싴하게 신물인 빨간색 말 인형을 갤들에게 던져놓고 갔어

왜 빨간색 말 인형인진 모르겠는데 목만 있더라 왜지?ㅋㅋㅋ

앤 댄~ 세번째 사람은 누구였음 좋겠어 갤들? 호떡들? 누구게? 바로 모르는 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 사실 잘 기억이 안나거든 ㅋㅋ

하여튼 그냥 힘이 셌던 것 같아 ㅋㅋㅋ

대마왕 부하가 신물인 물고기 인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때려패고 가져온거 있지?ㅋㅋㅋ

아 근데 신물이 하나같이 왜이래 ㅋㅋㅋㅋ 물고기 인형도 뭐였는지 알아? 파란색 아귀였어 ㅋㅋㅋㅋㅋ

나름 인형이라 귀엽긴 했다만 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

마지막 사람은 그래 갤들이 상상하던 바로 그 사람! 그 사람이야 우리 구검사님~

동치가 워낙 지능캐라 움직이지도 않고 바로 일을 해결해버린거 있지?

역시 사람이 머리를 써야되 ㅋㅋㅋㅋㅋㅋ

안그럼 저렇게 앞에 셋처럼 몸이 고생을 해요

근데 우리 갤들은 뭐야 4개 다 뛰어댕겼어.. 이런 나쁜 남자들..ㅋㅋㅋ

하여튼 마지막 신물은 바로 칼이였지

구검이 숨겨진 장소를 바로 추리해냈어

가져오는건 우리 갤들 보고 하래..ㅋㅋ

구검이 마지막 장소까지 추리해냈어

왠진 모르겠지만 무슨 호숫가로 가래

갤들은 이제 저 4명의 남자들과 함께 그 호숫가로 향해

근데 입구에 대마왕의 부하 두명이 있는거야!

우리 구검이 연행해 갔어

자 이제 우리에게 남은건 뭐? 4개의 신물을 호숫가 깊숙이 있는 동굴에 가져다 넣어야되는데 이 호숫가 입구에 뭐라고 쓰여있었는지 알아?

이 곳은 선택받은 자와 신수만이 들어갈 수 있다라고 쓰여진거 있지?

ㅎㅎㅎ그래 우린 빙구 월령과 같이 들어갈 수 있어

갤들은 빙구 월령과 나란히 호숫가 산책길을 걸어 쭉 뻗어진 길에 울창한 나무가 있고 햇빛에 반짝거리는 그런 호수가 있는 곳이야

동굴 속에 4개의 신물을 다 두고 끝이 나냐고? 맞아 일단 이 스토리는 끝이야

but!! 아직 꿈이 끝나지는 않았다는 점~

이번엔 우리 다크 월령이 나온당

다크 월령이 바로바로 대마왕이였어!!!

알고 보니 갤들은 다크 월령과 친한 그런 사이였숴!

4가지 신물 모두 우리와 다크 월령 사이에 추억이 담긴 그런 물건들이였다구!!

첫만남~! 다크 월령은 갤들을 보고 친하게 지냈어 왜그러냐고? 그게 뭐가 중요해 꿈인데

친구가 된 기념으로 목걸이를 받았어 다크 월령도 똑같은걸 끼고 있었지

왠지 모르겠는데 장소는 백화점이였어 ㅋㅋㅋ 백화점과 시민공원이 합쳐진 그런 곳?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산사람이라는게 나오는구만 ㅋㅋ

두번째만남~! 우리는 다크 월령의 집을 알고 있어 약간 오두막집 삘이였는데 거기 가보니까 월령이 화를 내고있뉑?

월령이 아끼는 여자가 있는데 이상하게 옷더미 속에 숨어져 있더라 우린 월령의 여자 얼굴이 보기가 싫었나봐 ㅋㅋㅋ

월령이 여자보고 아 도대체 왜그러냐고 그랬는데 여자가 창문가를 가르치면서 "김탄이 싫어!"라고 하더라구

창문가를 봤더니 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국 그룹 마크라도 있었나보지 뭐 ㅋㅋㅋ 우린 착하게 창문을 닫아줬어

근데 갑자기 여자가 우리한테 화를 내! "너 때문에 월령이랑 사귀고 있어도 외로워! 알아?"

어쩌란건지... 뭐 저런게 다 있나 싶다가 월령이 미안하다고 저기 다른 방에 가 있으라고 해서 가 있는데

거기에 바로 빨간색 말이 있었어! 목만 있는! 심지어 말을 하더라 ㅋㅋㅋㅋㅋ 우리보고 뭐랬게?

잘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재수 없었어 싸가지도 없고 ㅋㅋㅋ

하여튼 다크 월령의 집을 나와서 근처 호숫가를 걷고 있는데 월령이 뛰어 나오는거쥐

그렇쥐 우리를 한번 잡아 줘야쥐

월령이 그 여자는 그냥 내쫓겠다고 화내지 말라고 그러는거야

대신 사과의 의미로 파란색 아귀 인형을 줬어..

이거 뭐야... 앞이랑 다 이어져 ㅋㅋㅋㅋㅋㅋㅋ

인형 고르는 센스봐 진짜 어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월령의 얼굴을 보고 어떻게 화를 더 내겠어 안그래?

우린 화가 풀림 참 단순해 ㅋㅋㅋㅋㅋㅋㅋ

월령이랑 호숫가에서 앉아서 쉬는데 그 여자가 왔네?

그 여자가 빡쳐있네? 근데 손에 칼이 있넹? 월령을 노리네?

그래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쟤 대마왕이라서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 우린 뻘짓을 했어

월령을 감싸안고 칼빵을 대신 맞았어

아 왜그랬지?ㅋㅋㅋㅋㅋ 월령을 그 정도로 아낀걸로~

그리고 여자는 어디갔는지 몰겠당..

하여튼 월령이 울면서 우리를 다시 부활시켜줬는데 우리를 다시 찾을 순 없었던 거지

그래서 세상을 점령한거야 우리를 찾으려고 ㅋㅋㅋㅋ 동굴 속에서 사실은 다크 월령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는 거 ㅋㅋ

이거 진짜 꿈 스토리가 노답임 노답

완전 오글거려

내가 꿀때는 완전 설렜는데 ㅋㅋㅋㅋㅋ

원점 회귀야 뭐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올만에 쩜횽 얼굴보니까 좋더라 ㅋㅋㅋㅋㅋ

아 내가 지어낸 소설 진짜 아니야 꿈에서 나온거 그대로 쓴거야 ㅋㅋㅋ

급 훈훈한 마무리 지어야겠당

건강해 보여서 기분좋고 웃는 모습 보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질뻔 했어 역시 쩜횽은 최고야 쩜횽은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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