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려고 로그인 하니 식별코드 ??이런걸 해야한대서 못찾고 결국 이걸로 글을 ...ㅠㅠ

이게 참...이런 오랜만의 글에 반말로, 갤 지침대로 써야하는게 맞나 싶지만 어쨌든....

그동안 눈팅은 가끔 해왔었고 많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줬었다는거 너무 잘 알아

그래서 너무 부끄럽기도 죄송하기도 한 마음이 아주 컸고 ..

그 일 이후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정말 많이 보냈던거같아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내 스스로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도 , 질책도 , 후회도 하기도 하고 ...

그러다보니 내가 참 너무나도 부족하고 모자란 인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

나름대로 겸손함을 잃지말자고 늘 생각해왔지만 다른 누군가가 봤을땐 거만하고 건방져 보였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 .

초심을 잃고 방황하면서 내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게 됐어 .

그러다 보니 정말 소중한 인연들이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더더욱 부끄럽고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더라구 ..

어떤 분들은 사람이 실수를 할수도 있지라고 위로해 주셨지만

내 스스로가 너무 밉고 부끄럽고 좀 그랬어 ..

그래서 불면증도 한참 심했었고 한참을 좀 혼자 괴로워 했었지만

최근엔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고 , 반성도 좋지만.. 이젠 발전을 하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됐어

운동도 최근엔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 다시 시작해보려고 많이 노력중이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진심으로 너무 커

그래서 앞으론 더 좋은 사람이 될거고 더 좋은 배우가 , 부족하겠지만 참 괜찮은 , 팬이란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평생 노력할거야 .

그동안 같이 마음고생했을거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 .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열심히 소처럼 일할거야 좋은모습 보일수 있도록 정말 노력할게.

너무 감사하고 너무 죄송했어요 다들 ...하루 빨리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얼굴볼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