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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이제는 말할 수 있다1 : 나는 덕후다

진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1.29 20:43:20
조회 1430 추천 17 댓글 18
														

[여는글]

안뇽, 정덕후이자 팥러이며, 일코 해제 하고 돌아온 진.횽이야.


'법대로'공연에서 열연한 갤주횽의 멋진 사진들로 인사를 해야 하는데 정신은 아직도 외박 중.

최근 게재 된 갤주 기사, 라 영화의 예고편도 미확인 상태고 동.12회도 아직 못 봤다...

그동안 스스로를 십덕이라 자처했으나 십덕은커녕, 오덕도 아니고 쪼랩 덕후 임을 느낀 나샛, 덕후 내공은 낮아도 알게 된 정보를 팥러들과 함께 나누고자 왔어.

안물안궁일 내용일 수도 있지만 궁금한 갤러가 있었을 수 있고 갤주의 공연 짤과 후기를 올리기 전에 덕심 충전 겸ㅋ

그리고 우리 갤주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갤주가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게시물을 다시 복습하고자 '여는 글'이라고 멋대로 정함


'법대로' 공연의 1마당이 시작되기 전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갤주의 여는 마당부터 감동 감성포텐 터졌던 나샛기였기에 아래의 짤도 담긴 뜻을 알고 보면 더욱 감동적이라 이 짤 속에 담긴 시의 내용을 소개할게

특정 갤러의 게시물 찬양 or 친목 유도라는 오해없길 바람. 좋은 느낌,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은 강렬한 애정이라고 생각해죠ㅋ

그리고 나샛기가 해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게 된 경위까지 소상히 밝힘


갤주횽 생일 당일에 몇개의 게시물을 확인 했었는데 그 때, 인상적인 짤 하나가 뙇 눈에 들어옴.

中國 최대 검색 엔진 b.aidu정팥's Chinese fan이 만든 고퀄리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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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 속의 갤주가 그저 멋지게만 보이는 게 아니라 오언절구의 시 속엔 '어떤 좋은 뜻이 있을까? 꼭 알아 봐야지'고 마음먹었는데 까묵고 잊고 있었다.

하지만 궁금증은 증폭되고 날로 광폭화되어 궁금해서 미쳐 죽기 직 전, 나샛은 생존 유지를 위해 급기야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되면 한다!의 귀차니스트, 하면 된다!모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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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할 수 있는 일조차 지인들을 부려먹길 좋아하는 나샛의 심보가 들통이 나버린 후로 먼저 초록창을 애용하는 습관이 생겼지만 이번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혼자 힘으로는 알 방법이 없다는 걸  알기에 나샛의 능력치와 까막눈임을 아는 자(한문을 읽을 줄 아는 머글 지인)에게 깨톡으로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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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원본 이 아닌, 부분 발췌를 하는 그 엄청난 수고까지 하며 정중하게 연락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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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는 주제에 뻔뻔하게 인사 생략하고 냅다 본론으로 물어보았는데

그는 읽고 풀이하다가 마지막 3글자에서 막혔어. "뭐임? 님, 모름?"

그가 당황하다가,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메일로 알려 준단다.

한자에 박식한 그에게 나는 실망 한 게 아니라 기뻤다.

박식한 그도 단박에 모르는 걸 보면, 어쩌면 내가 미개한 눈깔의 소유자가 아닐지도...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았지만 성격 급한 나샛, 다시 재촉 문자를 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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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이게 그렇게 어려운거였어? 그 정도 까지 일 줄은...
유선통화 할 때 그가 어디서 알고 보낸 거냐며 물어보았지만 덕후도 아닌 머글에게 정갤 정보와 갤러의 덕심을 누설할 수 없어 출처 및 작성자 정보 등 1도 주지 않았다.

그냥 한자 풀이만 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

머글 지인은 나샛과 유선으로 몇 마디 주고 받더니, 마지막 글자가 '서용기'를 뜻하는 것이라고 알랴줌.

서.륭.기가 이름인데 이걸 몰랐던 내가 그에게 이름이라는 정보를 안 주었으니 그 머글 지인은 누구를 향한 시인지도 모른 채, 이름일 것이라 생각 못하고 풀려고 했고 그래서 마지막 문장을 매끄럽게 완성 할 수 없었던 것이었어. 끝까지 원본 짤을 숨겼어도 나샛과 대화를 하다가 사람 이름임을 확신하고 서용기 라는 이름을 검색을 함.

그리고 바로 갤주가 '동이'에서 서용기 라는 인물을 연기한 것을 알게 되았지.

아무리그래도 갤주횽이 열연했던 배역 이름을 까묵고 머글 한테 갤주횽아의 극중 배역이름을 배우다니...반성함미다.

동.이 아직 못 봤는는데ㅋ 진짜 꼭 봐야겠다ㅋ
그리고 이름인걸 알게 되자 그는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어.

 一任風雨過
비바람이 지.나가는 것을 하늘에 맡기는 것은
千載君子意
변함없는 군자의 뜻이다
滄海水龍吟
세상이 평화로움에 물속의 용이 읊조리고
板蕩徐龍基
세상이 어지러움에 서용기가 있네
(좀 더 오버해서 의역하면)
비바람은 하늘의 이치이고,
그럼에도 군자는 그의 도리를 다하네
세상이 평화로움에 물속의 용이 읊조리고
세상이 어지러움에 서용기가 있네


무튼, 이 시 레알 멋지지 않냐?

그리고 갤주도 멋지지만 '갤주를 존경하는 '이 너무 멋지다! 

뜻을 알게되어 기쁜 마음에 지인에게 댕청하게 말했다.

"한줄 요약하면 한마디로 서, 짱짱맨 이네!"

그런데 그가 그랬어.
한자시를 적은 작성자가 혹시 직접 지은 시가 아니고 짜깁기를 했다 하더라도
이 시를 읽어내려가면 (다른 것 생각 안하고 저 시의 내용으로만 그대로 풀어본다면)

'작성자가 서기를 생각하는 마음이 엄청나다...! '라는 걸 알 수 있다고.
그러면서 머글 지인 자신이 애매한 걸 가지고 오묘하게 진리라고 오버해서 생각할 수 있지만, 문장 안에는 큰 뜻이 담겨 있는데
뜻풀이 보다 그 안 담긴  더 중요한 것을 이해해 보래.

저 한자시를 더욱 이해하려면 풀이한 뜻만 가지고 보는 게 아니라 '삶의 통찰'이 있으면 더 재대로 이해할 수 있다하네?!


이리하여 머글 지인은 서기의 본체가 정영 배우라는 걸 알게 되었고, 시의 주인이 중.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나 또한 본의 아니게 또 한명의 머글에게 일코해제 되았지. (그래도 머글 지인은 여전히 정갤의 존재는 모름)
내가 정덕후라는 것에 대하여 그에게 부끄러움 같은 것 1도 없다.

아니, 오히려 정덕후임이 뿌듯하고 정팥 팬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입덕 때부터 갤주횽의 덕후라는 것이 자랑스럽던 나샛기는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하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맥아리가 없음. 내가 아무리 정덕후 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현실에서는 갤주에게 민폐 덕후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후 부터 풀이 죽어서 일코하고 덕내도 감추고 은신 중 이였었는데 자신감을 잃으면 매사에 흥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러니 너희들은 어깨 쭉 펴고 항상 당당한 덕후로 지내길 바래.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끝도 답도 없고, 유쾌한 생각을 하면 좋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답을 알고 있는데 난 왜 이럴깤ㅋㅋ아주 가지가지하고 있다ㅜㅜ

ㅃㅃㅃ.

정갤 방문하는 해외 팬들도 우리와 같은 팥러들이고, 멋진 시로 본인의 팬심을 알리는 해외 팥러도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해외 팥러들이 있었기에 글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지는데 연극 관람을 했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어.

이번 갤주의 마당극에 중 팬 두 그룹(2인씩)이 공연장에 와서 연극을 보았지만, 갤주횽은 직접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는 말을 들었어.

갤에 보이는 중국 팬들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중국 팬들이었는지 모르는 일이고 갤주횽의 팬이었다면 우리 갤주는 본인의 해외 팬이 공연장에 왔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아직도 모르고 계실까? 그건 어떻게 알 길 없다ㅋㅋ 그래서 간접적으로 요렇게 알리니 좀 알고 계시라능.

아무튼, 그들은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이 인사들을 하고 돌아가는데도 누군가를 계속 찾는 듯(?) 한참을 서성이다가 돌아갔다는데ㄷㄷ 두 그룹 모두 안타깝게도 갤주횽을 직접 못 만나고 갔다나봐.

내가 직접 마주친 것이 아니어서 두 그룹 모두 갤주 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그룹 중에 정진영 배우 팬이 확실히 있었다는 것으로 들었어. 들은 건 확실하지만 개런티는 못함

그 날이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9일만은 아니었기를 바래봄.(갤주 공연 날짜 중, 처음 9일로 안내되었다가 10일로 갤주 공연이 변경 된 적이 있어서) 6,7,8,10일 중에 왔었다면 그래도 공연은 보았을 듯.

해외 팬으로 갤주를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공연을 보러 왔다가 인사 한번 못하고 돌아갔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원래 시 해석 소개만 하고 갤주 사진 몇 컷만 먼저 올리려고 했는데 스압이 이 정도일 줄 몰랐... ! 갤주 사진들 가진 것 모두 용량을 줄여서, 조만간 다시!
조만간이라고 말해놓고 또 늦을지도 모르지만 갤주 사진들은 올해 가기 전에 꼭 올릴게.



+추가
보관 중인 따봉 디시콘들을 도저히 다시 못 찾아서 직접 급 맹글어 봄. 원래 디시콘 중독자인데 디시콘이 없으니 더욱 글이 더 지루하고ㅋㅋ 한국어 모르는 중국 팬이 나샛기의 기분을 알지 못하고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급하게 짤 방을 만들어 보았음ㅋㅋ 비록 살색이 보이는 부분은 죄다 가려서 무서워 보일지 몰라도 이거시 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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