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님...☆

가끔 눈팅하러 오는 부렁뱅이인데
악판 정주행하고 감격에 겨워서 들렀음
주접 좀 떨고가도 돼? 긴글 미안
여기 갤러라고하긴 좀 뭐해서 갤주라고 부르긴 그렇고 배우님이라고 호칭해도 돼? ㅋㅋ

미친거 아닌가 저런 부장판사가 어딨어 나이 어디로 씹어드셨음


전작들 매번 배우님 연기 감탄하면서 보는데
이번엔 정말로 1초만에 배우님 얼굴에 감탄하고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작도 존잘퍼레이드였지만
이번에 대박 존잘이야 ㅋㅋㅋㅋ 진짜 매번 화보집 찍으시네
밑에서도 누가 얘기했지만 깐머 진심 존잘 이마 존예라서 옆라인 오져
게다가 수트핏은 말해 무엇하며 반듯한 수트와 헤어 퍄 판사님 나 죽어 ㅠ 판사님 코트 입은 것도 좋아
이거 보다보니 법복 입었던 필모 생각나서 이 배우님은 참 각잡힌 옷들이 잘 어울리는구나 싶고

근데 덮머에 집에서 각양각색의 가운입은 모습도 존나 예뻐......

어쩜 그렇게 보송보송하고 예쁜 색감의 가운들을 골라입으시는지
가운 입은 판사님 몬가 괴롭히고 싶게 측은하고 예뻐....... 흥칫뿡할때마다 예쁘고...... 책 읽는 모습도 예쁘고 예쁜 찻잔으로 차 마시는 것고 예쁘고... 악몽 꾸다 깨어난 것도 예쁘고.... 그렁그렁 울 때마다 예....ㅃ...... 그만 할게 ㅋㅋㅋㅋ

술 마시면서 팔찌 만질때 너무 예뻐서 충격먹었거든 눈물 참는 거 ㅅㅂ ㅠㅠ 악 판사님 사랑해요
멜빵도 레전드지 ㄹㅇ 우리 애처롭게 예쁜 판사님 ㅠㅠ

연기는 진짜 장면 장면 찬양하다보면 논문각이라서 힘들다
금고 235년 선고할때 옆모습 클로즈업 대사 막 씹어서 내뱉는듯한 장면 엄청 돌려봄
젤 좋았던 건 이상하게 배우님 눈만 보면 슬프고 측은하고 단순악마같은 쏘패 느낌만 있는 게 아니고 사연있어보이는 그런 텐션이 좋았음
4회엔딩도 뭐 명장면인데 감정 분출하는 연기야 당연히 좋고 판사님 막 누가 뭐라고 하면 은근히 흔들리는 연기 왜 이리 디테일하냐 눈동자 움직임, 호흡 와 명장임 그런 연기가 사람 집중시키게 만드는 힘이 있는 거 같음 배우님 연기에서 눈을 못 떼겠어

나 악판 정주행하면서 조카가 우리 판사님 속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울면서 보는 중 ㅎㅎ 조카만 판사님 진심 알아주면 판사님이 그나마 덜 불쌍할 거 같은데 ㅠㅠ 그래도 요새 조금 화해모드라 훈훈하더라

벌써 끝나가 너무 슬퍼 열일하는 배우님이시니 차기작 빨리 가져오시길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