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기업에 대한 무리한 수주 경쟁.

엘지전자 기준으로 보면,  모든 매입은 서브원 매입 혹은 사급, 도급인데.  매입처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끊어 줄때  프로젝트 마감이란걸 해줌.  납품이 100개 인데.  99종목 납품하고

1개 빠지면 계산서 역발행을 안해줌.  결국, 납품 업체는 매입 대금도 사용하고 인건비도

쓰고 매입마감도 못해 버림.  납품 경쟁이 심하니 말도 안되는 납품 조건을 받아주게 됨

2. 외상매출채권(전자어음과 비슷) 악용

마감을 잡고 계산서 발행을 해도 현금을 안줌.  외상매출 채권을 발행해 주는데.  마감후 익익월

60일 뒤에  90일 만기 외상매출채권을 줘 버림.

그럼 납품 하고 150일뒤에 현금이 생김.  그걸 할인해야 하는데 요즘은 할인이 아니라

은행에 담보를 잡히고 대출을 받는걸로 함.  

그럼  1억짜리다. 하면  1억 * 할인률(3.85%)  *  90/365일  이런 식으로 돈을 제하고 줌

그럼 납품 이익률이 9%다 하면 이미 반은 날아가는 상황. 

3. 새로운 사업, 부동산 매입

어느정도 돈 좀 번다 하면 중소기업들이 토지 + 건축비 해서 대출받아 공장 마련함. 

번듯하지.  그런데 문제는 이런 대출은 금리도 비싸고 계속 사업이 잘 돌아가면 좋은데

납품을 지속 못하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거나,  경기변동을 받아서 이익을 못내면

회사 자체가 존폐위기에 놓임

그러면 인건비로 원금, 이자 내고  힘없는 직원들 급여는 뒤로 밀리는 거지.

결론, 전문성 떨어지는 인재들이 관리하는 재무관리와 대기업 의존 형태의 매출 형태가

직원들의 급여 연체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