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는 진짜 노가다 하러 가거나 시다바리 하러가는거

이 회사 다니면서 5번정도 간거같은데

1. 중국 전시회 : 입사 3개월차에 따라갔는데 걍 임원들 시다바리임. 점심 사와라 짐 들어라. 전시부스 세팅해라 치워라. 이거 사와 저거 사와. 이거 알아봐 저거 알아봐. 부스 청소, 정리, 쓰레기 처리, 간식 공급........ 당일 전시 끝나면 저녁먹고 뭐 하고 여기보고 저기보고 호텔방 들어가면 밤11시 12시.... 막날에는 진짜 부스 나혼자 치우는데 씨발 골병들었음...

2. 독일 고객사 : 시운전 하고나서도 기계 제대로 안돈다고 오래. 원래 상무가 갔었고 또 가야되는데 근무처 법인을 다른데로 넘기는 시기라 해외 못감(실업급여). 대신에 내가 감. 기술자 아저씨랑 가서 기계뜯고 수리하고 바닥에 구르면서 고치고... 원래 주말포함 10일이었는데 막날까지 해결 안돼서 1주 연장, 물론 연장하고도 안되서 1주 또 연장 3주동안 노가다 존나 뛰고 결국 어찌저찌 해결해서 귀국. 물론 이거 하면서 원래하던 한국에서 업무는 다 봐야됐음... 씨발 물론 보너스 같은건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무새끼 1차로 갔을땐 사장이 고생할거라고 출국전에 보너스 200넣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씨발

3. 동남아 : 여기도 독일이랑 똑같았음. 기계 라인 설치하는데 [기술자+상무+나+베트남현지사람] 이렇게 4명 잡고 갈랬는데 씨발 상무년이 인원 바뀐걸 출국 2주전에 얘기해서 나만 가게됨.........? 4인분일을 베트남현지 사람이랑 2명이서 함.... 원래 3일이면 끝나는거 토요일까지 나와가면서 7일동안 ㅈ뺑이 깜. 그냥 사무보던 새끼한테 기계라인 설치하는데... 장비 없어서 물보니까 베트남 회사나 출장온 다른 한국회사에 빌려서 하면 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새끼들은 노냐고 지들 기계 설치하러 온건데 씨발.... 이것도 진짜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면서 겨우 정상화 시키고 들왔는데 씨발 격리면제를 안받아논거.... 뭐 집에서 자택근무 15일하고 복귀했는데... 

 사무실 들가자마자 사모가 존나 꼽주길래 왜 그러시냐고? (난 칭찬받을 줄 알았음) 나보고 격리면제 못받아서 공장 바빳는데 너가 시다바리로 가야했는데 없어서 다른 사람들 힘들었다고... 애미 씨발... 

이게 좆소 현실이다 씨발년들아

친구들은 나 5000정도 받는 줄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에 메일로 소통하고 위챗, 와츠앱, 잘로 이런거로 외국인이랑 일하고 틈틈히 외국도 나가니까

근데 실수령 250에 개막내 취급이고 

ㅈ같아서 이번달에 그만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