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번 위에 사진은 현재 대부분 부대에 보급된 신막사고 부대 인원에 따라 이층침대를 쓰기도 하는데 특공연대는 사람이 없어서 보통 저정도로 씀

2. (2)번 내가 지난번에 말했던 땅속에서 잔다고 했던거
저런 입구는 좁고 속은 깊은 단지식 비트(땅굴)나 좀 더
작은 훈련에선 약식으로 전호식 비트(땅굴)이라고
경사 이용해서 비스듬이 깔고 덮는 곳에서
숨어서 교대로 관측하는 훈련(훈련 막바지에 함)
하는데 사실 2일간 못잔상태라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잠 ;;; (어쩔 수 없어 나 불면증 비슷하게 있었는데
가서 졸려서 기절하듯이 잠)

3.특공연대 교육 , 3주교육 받는데 이건 원래는
특교대(현, 특수전학교)라고 특전사 애들이 교육받는데
가서 받고 오는거였는데 15년쯤인가부터 각 부대내에서
자체로 교육시키는걸로 바뀜 그래서 바로 교육 받기보단
어느정도 티오가 쌓이면 받아 고로 수료후 바로 교육
갈 수도 있고 아님 그냥 부대 생활 할 수도 있음
교육 갔다는 가정하에는 3주간 훈련소랑 비슷한 생활해
정비 시간에도 체력단련 위주고 교육이 반복되는데
선임들이 후임 훈련받는곳(주로 생활관이랑 멀지 않음)
에 간부 없을때 먹을거 몰래 넣어주고 오히려 동기나 비슷한 급의 병사와 생활해서 동기들이랑 친해지는 타임이지

4. 3주 훈련이 끝나거나 티오가 없어서 그냥 생활한다면
보통 목,금에 부대에 들어가서 주말을 첨 겪는데
이때 부대 전반적인 내용을 맞선임과 자비로운 아빠군번이
보통 같이 다니면서 보여줘 맞선임이 긴장주는 역할
아빠는 풀어주는 역할이고(보통은)
부대내엔 노래방 게임방 사이버지식정보방 도서관정도는
거의 있다고 보면되고 참고로 노래방 겜방은 유료고
거기에 부대마다 복지시설 충원해서 당구장이나 탁구장
테니스장(사실상 고위 간부 전용)이 추가적으로 설치
된 곳 이 있음
이병 처음 들어갔을땐 배울게 꽤나 많아서 정비시간에
많이는 못 놀고 짬 어느정도 먹어서 왠만한거 알정도면
보통 놀지

5. 보통 겨울에는 춥고 부상위험 커서 훈련이 적어
모두 들어봤을법한 혹한기 훈련같은 큰 훈련들이랑
굵직한 몇 몇 훈련이 있는데 자잘한 훈련들은 거의 안해
보통 4월쯤부터 사격을 필두로 자잘한 소규모 전술 훈련
부터 시작하거든  이쯤에 부대 들어간건 적응이 쉬운편
운 나쁘게 여름이나(가장 훈련도 빡세고 쉴틈이 없어
배울것도 많은데 평가가 다 이때 걸림 선임도 간부도 후임 챙길 시간도 없이 본인도 준비해야함)
혹한기 전에 걸리면 불쌍한건데 시기상으로는 괜찮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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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갤러들 글 보고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음... 다들 걱정하고 있으니 경험을 바탕으로 쓴거야
케이스는 항상 다양하니 100%이렇다라곤 못해서 ㅎ
쨋든 넘 걱정하진 말고 현생도 잘챙겨 그럼 20000


+
6. 부대 생활 절반이 나가 있는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과장임 훈련중 절반이 나가 있는거라고 하면
맞는말 대다수가 부대에 있고 다른 부대 비하면
적지만 작업도 해야하고 정비도 하고 교육도 받음
사격훈련도 부대에서 왔다갔다 하며 하는거라서
훈련중 절반이 밖에서 자는 훈련이라는게 더 맞는말
특전사도 절반이 밖에 나가 있는 시간 될까말까
근데 여름 한철 7~8월쯤엔 거의 3분의 1이상 나가있는
경우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