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이인짜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잉

글은 많이 못 썼고,

기억하는 분들 아무도 안 계실 것 같지만;;

멕시코시티 콘서트 다녀와서 갤에 후기 남기고 녹본 공유했던 게

찾아보니 벌써 10년 전이더라,,

하아,, 세월

얼마 전에 유튭 알고리즘이 슈취타로 안내를 해줘서 보는데

팬들은 떠나서도 집쥔을 볼 수 있지만, 집쥔은 팬을 다시 못 본 다는 말을 듣고

(과현미가 그렇게 만들어진 노래였다니ㅠ)

제대로 뼈 씨게 맞고, 울컥해서

최근의 활동을 찾아보게 되었어.

한국에 있을 때는 오다가다 우연히라도 보게 되거나

소식을 더 잘 들을 수 있었을텐데

2년 전부터 또 다른 나라에 사느라 잠깐 잊고 지냈지 뭐야,,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보다보니 작년 솔로활동했을 때의 영상을 많이 보게 됐는데

우리 집쥔, 정말 멋진 사람이 되었더라!!!

아 왜 눈물이 날 거 같지ㅎ

여전히 스마트한데다가 단단해짐도 느껴지고

십수년전 미남이시네요에서 집쥔을 발견하고 좋아했던 그 시간들이

전혀 부끄럽거나 아깝지않고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더라고

이게 바로 내 스타다!!

어쩜 또 귀신같이

아시아투어일정에 지금 사는 곳이 있더라고? 끊을 수 없는 인연인가,,ㅋㅋ

얼마만에 하는 티켓팅이야ㅎ

여전히 훨훨 날고 있지만

집쥔이 생각하는대로, 하고자 하는대로만 한다면

지금처럼 멋진 사람, 더 대단한 스타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우리 떠나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