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 곡은 역시나 쳌메랑 저플
가슴 울리는 곡은 추잔이랑 마지막 잎새
추잔은 특히 용화 표정이랑 같이 보고 들어야 더 절절하게 완성
마지막 잎새 배경으로 커다란 나무가 있고 무대 앞 조명이 마치 나뭇잎 사이로 잘게잘게 부서져내리는 햇살같은 효과처럼 같이 나오는걸  좋아하는데 내일은 더 완성도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또 기대중
리빈잇업 댄스 좋아하는데 역시나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 보니까 좋다
일부 곡만 얘기했지만 용화 보컬이 너무 짱짱해서 귀호강했어
영상도 그렇고 미리 다 준비된 듯해 보이는 앵앵콜 안 외쳤으면 어쩔뻔ㅋ
사랑빛이랑 처사연 부를때 2~3층 사이를 지나갔는데 질서가 잘 지켜져서 용화도 편하게 천천히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내일도 질서 잘 지켜서 이렇게 여유롭게 했으면 좋겠어
마카오 팬미처럼 커다란 전광판이 또 부러워지기도 했는데 대신 어디서든 잘 보이는 장소라서 쌤쌤인듯
굿바이세션 기다리는 사이에 급하게 적느라 대충 적긴 했지만 오늘 콘은 무엇보다 용화 보컬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그걸로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