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랑 박유천 옷 넘 예쁘더라..
가을 정취가 물씬 ^^
쇟 요즘 아이도루 빠순희 된 기분 ㅋㅋ
요즘처럼 아아도루가 좋았던적이 있었던가 싶따..
차기작 현대극에서 좀 보고 싶음..
범생스러운 역을 또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연기변신은 더 연기력을 탄탄히 굳히고 해도 나쁘지 않으니,,

- 쇟은 확실히 시각적 동물인가봐,,
누군 브금땜시 성스를 벌호탔다는데,
쇟은 가끔 성스에서 의상을 참을 수가 없을때가 있어..
쇟은 음악은 거슬리지만 않으면 된다는주의긴 한데,
미쟝센이나 의상 고증에 어긋나거나 허접한거 못 참음..
선준이나 그밖의 사람은 괜츈한데 윤희 의상 어쩔껴???
원작에선 윤희가 옷이 하나 밖에 없는데다 무지 낡은 설정이거덩,,
근데
15회보니 윤희 집안 형편에 어울리지도 않는 비단옷 차림...
쇟은
윤희 옷차림 중에서 여장으로 걸오와 처음 만났을때 입었던 낡은 무명옷이 좋더라고.
차라리 낡은 무명으로 선비 복색을 하는 게 더 낫을듯,,
성균관 교복같은 그 옷 입고 유건 썼을때 젤로 귀여움.. ㅎㅎ~

- 월출산으로 놀러 가는거..
이 뭥미??
조선시대에 한양에서 월출산까지는 아마 보름은 걸렸을듯,,
근데 뭐 버스 타고 가냐??
적당히 경기도 부근이라고 하던지? ㅡ..ㅡ
계속 시대배경과 맞지 않는 얘기가 나옴..


- 쇟은 성스 처음 시작했을때 연출을 가장 참을 수 없었거덩,
거기다 브금..ㅠ
근데 요즘은 레알 작가가 ㅄ같다..
도대체 뭔 생각으로 들마를 쓰고 있는 것일까??
어제도 질질 끌고,
원작의 좋은 장면은 다 짤라 먹고,
캐릭은 훼손에,,
휴~~~~
어제 여림 보니까 여림이 윤희한테 듣고 선준이 성균관 나간걸 암..
이게 말이 되냐??
여림은 원작에서 원래 정보통에 그 뇌물크리로 성균관과 조정을 꽉 잡고 있음..
아마 그 사실을 알 사람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정상...
어제 보니 작가는 금등지사도 우야무야 끝날꺼 같고,
그럴꺼 같던데,,
그럼 이게 무슨 30부작 넘어가는 사극도 아니고,,
정치적 요소에 청춘물에 애정물에 다 섞다가 결국은 뒷감당도 못하고 나자빠져서  로코로 가는 느낌?
것도 진부한 삼각사랑??
뭔 생각인지..
쇟이 원작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림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쇟도 꽃보다 남자를 봤어
거기에 나오는 아이도루 좋아해서 지루한 거 꾹 참고 봤는데,
비록 들마는 뮤직 비됴 같았어도 F4의 캐릭은 살아 있었음..
따로 개인 에피도 다뤄 주고, 또 각기 캐릭의 특성이 분명함.. 그 삼각관계의 파도 속에서도,,
근데 이 성스 작가는 캐릭들을 아주 병신을 만들어 놈..
왜?
성스 초반에 여림과 덕구아범의 금난전권 에피를 뺏는가 싶더라..
선준 캐릭을 더 돋보이게 하려고 그랬나?
원작의 밋밋하고 넘 완전무결한 이선준 캐릭이 매력없어서?
지금의 까칠하고 청춘인 이선준은 충분히 매력적이야..
옆의 캐릭까지 훼손시킬 필요 없이,
차라리
잘금 4인방의 캐릭의 색깔을 분명하게 정립해서 이 네명의 스토리로 끌어 가는게 더 잼나지 않았을까??
어줍잖고 정조 사극 마다 등장하는 금등지사나 일드같은 교훈극 흉내 말고,
감당하지도 못 할꺼면서 이것 저것 가져와서 어줍잖은 정치사극 욕심만 안냈다면
원작에 충실하면서 상큼발랄 청춘캠퍼스 사극으로 밀었다면
청률이 더 나왔을 꺼임..
요즘 원작을 다시 읽고 있어서도 이런 생각이 드나 봄..



- 걸오 캐릭터.
어제 보니 걸오도 이 뭐병?
원작에서의 선준의 다정함은 걸오를 줬나 봄..
꼭 이렇게 걸오 캐릭을 식상하고 진부한 삼류 멜로 드라마의 서브남을 만들어 놔야 하나??
요즘 성균관 원작 다시 다 읽고 규장각 읽고 있는데,
걸오는 거칠고 순수하고 무식 과격 뿐만 아니라.
약간 고관대작의 버릇없고 예의없는  부잣집 막내 아들 삘이 나더라..
다소 안하무인에 오만하고 규장각에 들가서도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 지꺼리,,ㅋㅋㅋ
걸오 답더라.
그걸 보다가 어제 15회 걸오 보는데 왜이리??
원작과의 괴리감이..ㄷㄷㄷ
작가 참 못났따..
이게 연출의 입김때문인지 몰겠지만,
이렇게 캐릭들을 하나 같이 진부하고 식상하게 만드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ㅡ..ㅡ
그나마 선준하고 윤희 뺴고,,
걸오, 여림, 하인수, 대사헌 다 ㅄ을 만들어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