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새로 시작한 일일극 말입니다

1회 첫장면이 아무래도 뭔가 암시를 주는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부인이 지금 출산 임박인데 남편이

스무살 이상 차이나는 늦둥이 동생(?) 안고 차 몰고 있을

이유가 없는것 같네요

혹시...고모-조카 사이가 아니라 이복자매간 ???

아니면...혹 아이가 바뀐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일전에 그래도 푸르른날에 마냥...

혹 어떤 이유가 있어서 고모가 조카되고 조카가 고모된 ???

단이 상상속에...죽은 오빠(?) 귀신이 나타나는것도...

오빠가 아니고 사실은 아빠인거 아닐까요 ???

제목이 '별난가족'이라더니...아무래도 뭔가

상당한 출생의 비밀이 숨겨있는듯

웬지 세가족중 한가족만 정상이고 나머지 두 가족은

뭔가 비밀이 있어보여요

그 주인공 사는 시골집도 그렇고

선우재덕 나오는 부잣집도 분위기가 뭔가 이상하고

정상적인 집안은 이주현 나오는 그 집 밖에 없는듯 하네요

그야말로 '별난가족'이 둘씩이나 나오는 드라마인듯

- 근데 20년전인데 뜬금없이 왜 집에서 출산하나요 ?

산부인과 안가고 ??? 20년전이 무슨 조선시대라도 되는줄

아나보죠 ? 20년전이면 핑클,젝스키스 나오던 시절이고

웬만한 시골 읍내에도 병원도 있고 pc방 편의점 다 있던 시절입니다

결정적으로 울나라 무의촌이 없어진게 80년대 초반이에요...

- 그게 제가 초딩때...대머리 아저씨가 대통령 하던 시절인데 '드디어 무의촌이

사라졌다;' 마지막 무의촌에 병원 생겼다고...공영방송 KBS에서까지 대대적으로

떠들썩하게 선전하고 해서 제가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하물며 90년대 초,중반정도로 추정되는 시대에

그 정도는 사는 시골마을에서 웬 집안 출산 ??? 그냥

병원가면 되는일 갖고

요즘 젊은 작가들 20년전이 무슨 조선시대 고려시대라도

되는줄 아나본데...농담으로 그런 이야기 할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낙후된 시절 아니에요 !!! 핑클,젝스키스 나오던 시대에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