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운동 하면서 장비 구입 시 많은 불만이 있는 줄 알지만,
실상은 이렇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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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호구 100만원 짜리를 도장에서 구입 했다....치면,
똑같은 제품을 내가 샵에 가서 사더래도 100만원이야,
근데, 도장에서 업체에 구매할 때는 같은 물건을 약 80만원에
구입해서 관원에게 100만원에 준다는 것이지,
결국은 나는 같은 비용이 들지만, 도장 측에서는 이 기회에
이윤이 남는다는 거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샵에서 구매를 하면 관장들이 싫어하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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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용품 샵에서는 개인에게 판매를 유도하면, 도장 관장들
에게 밉보이게 되고, 그러면 도장 관장들은 그 업체 물건 구매처를
바꿔버리기 때문에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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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통해서 물건을 사게 되면, 단점이 있어.....
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안면 때문에 거부하기가 좀 미안해 지지.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누질러 주면서 "딱 맞다 딱 맞다"
라고 할 때 초보자들은 화~~악 의구심을 갖게 되는거지,
샵에서는 많은 제품들을 눈으로 손으로 감촉까지 무게를 비교하면서
가격을 비견할 수 있는데 말이야, 도장에서는 "이게 당신 것이요~~"하면서
덜렁 하나만 떡하니 들고와서 맞다고 우기니깐, 단점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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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월이 지날 수록 같은 가격에 제품 품질이 점점 좋아지거든,
옛날 100만원 짜리 호구하고, 요즘 호구 100만원 짜리하고는 품질 차이가
많이 나게되거등,
그래서 예전에 구매한 사람들은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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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장에서 회비보다도 장비판매에서도 많은 이윤이 남는건 사실이야,
사범 월급 정도는 나오거등,
우리 일반인들이야 샵에서 사던 도장에서 사던 같은 비용과 같은 선택의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도장을 통해서 사는게 검도활성화 환경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
하지만,
관장들이 평생(?) 사용할 1~200만원짜리 호구를 좀더 신경을 써서
본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였으면 좋겠어,
아이들 운행하랴, 개인적인 업무보랴, 등등으로 건성으로 추천하고
맞춤 호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장에서 반품된 호구를 이쪽 도장으로
받아 넘겨서 관원에게 제품선택을 유도하고 판매하고, 그런게 나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