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들 우리동네 내가 다니는 검도도장 길가에 있는 지하야... 들어가는 입구 계단은 딱 한명 지나가면 되고 두명 지나가면 한명이 밖에서 기다려야 하거나, 서로 빗겨나갈때는 옆으로 해서 배에 힘을 줘야 서로 지나가게 되는 아주 열악한 상황이지... 시바...도장 갈때 마다 여기 불나면 우왕좌왕 하면 한명도 못나갈 거란 생각만 들어... 하기야 불나봐야 몇명이나 운동하고 있겠어?...그냥 5-6명 운동하니까(성인부, 등록인원은 15명 정도 되는 것같은데 매일 5-6명 이상은 안오니까) 한줄로 서서 나가도 될 것같고... 난방? 그딴 거 없지...난로가 없어 울 체육관은.. 물론 운동하고 딴나면 상관없는데 처음 들어올때 발다 시럽고, 옷갈아 입을때 아주 죽을 맛이야. 이게 별 상관 없는 것이 아니거든. 겨울에 도장가고 싶다가도 이거 하기싫어서 안가는 날도 있으니... 이러니 여자들이 몇명 등록했다가 한달도 못해서 다 도망가 버릴지경이야...젠장.... 왜 도장들이 이렇게 열악해? 또 울집에서 좀 떨어진 도장은 빨간벽돌 건물(80년대에서 지었을 것같은)이층에 있는데 겉에서만 봐도 완전 개집같더라...왜들이러는거야? 도대체 도장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