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형님 중에 백두형(머리가 하예서 지은 닉넴)이라고 나이는 그리 많지 않은(50 안넘었) 형이 있어..

 진짜 열심히 하시고 타력도 좋으시고 나름 빠르신데..

그 형하고 할땐 하나도 무섭지 않고 내가 보통 이기는데 진짜 종이 한장 차이.. 

나는 때릴때 타격부위가 중혁을 안넘고 그 형님은 깊이 때리심,

얼마전 옆에서 연격하는 것을 봤더니 첫머리를 깊숙히 때리시더라고..  형들 알지? 칼끝이 상대 머리 뒤를 나가도록 가까이 가서 치는 ..

그 형의 중혁 부위가 상대 머리 중심부를 때리는 정도.. 느낌

뛰는 거리와 스피드가 동일하다고  할때 , 깊이 치면 그 거리까지 접근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 느리게되지

이거 선생님들이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검력 오래된 분들도 신경 안(못?)쓰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 형님과의  상격머리 싸움에서 자신있어 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그 형은 가까이 와서 뛰어서 느려지는 것도 있는데 난 그 형님이 앞으로 나올땐 그 형님이 앞으로 이동할 위치를 목표로 뛰거든

   이 영상에선 한명은 밀어걷기로 나가서 치고 한명은 한박에 곧바로 치는 차이가 있긴한데, 둘다 한박에 나가서 치더라도 앞 예상 위치를 생각하고 치면 미세하게 더 빠르게 됨

  물론 같은 후리기 속도와 앞으로 치고 나가는 속도라는  가정하에... 말이지.

요약  1. 중혁 전의 죽도 타돌 위치에 맞춰서 치는 습관을 들이자~  --> 이게 검도 실력 느는 법 (1) 임.. 

        2. 서로 앞으로 나갈 땐 상대의 미래 위치를 노려서 치면 조금 더 빨라진다.

붙임말 : 죽도 타돌 거리를 적절하게 맞춘다고 나가는 거리를 적게 나가거나 아니니까 오해들 말고~  다들 알지??

주말들 잘 보내고,  토요일 일이 너무 한가하고 심심해서 끄적여 봄 ~   ( 바뻐야 할텐데 ㅠ.ㅠ )

또 붙임말 : 이런 상격머리 요령 연구해서 상대 나올때 앞으로 나가서 치는 멋진 검도하는 사람이 되보자~~

     상대 나올때 선 뺏겼다고 뒤로 도망가는 굼도하지 말고~~

퇴근해야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