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한 이야기의 내용에 자체에 대한 반론은 없다시피 하군요.
다만, 그 선생님이 직접 그렇게 이야기 하더냐?는 반론은 참으로 많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Kendo 선생님, 사범님들이 보여준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반론을 드리자면요…
제가 지금까지 제시한 자료중에 논문 1개는, 전일본 검도연맹에서 공식적으로 퍼블리싱하고,
일본 무도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따라서, 표본의 숫자와 무관하게….
전일본 검도연맹에서는, 저 논문에서 사용한 숙련자와 미숙련자의 구분을 공식적인 인정하고 논문을 발표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나쁜곰이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 가장 큰 근거가..망상을 하고, 근거가 없는 이야기를 하는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제가 이야기하는 전체 내용을 전일본 검도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제가 하는 이야기에서 Kumdo와 Kendo의 판별 기준으로 사용한, 큰동작 발구름 머리할때, 처음부터 발을 드는게 아니라, 칼을 들때에는 발을 들지 않고..(발 높이 들지 않는다는 뜻) 칼을 내려 치면서 발을 높이 들기 시작한다는 내용은, 전일본 검도연맹이 일본 무도학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누군가를 욕하고 갈굼으로써, Kumdo도 멀쩡하다는걸 보여줄 수 밖에 없다면...그건 정말로 쓰래기 검도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대응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잘못된 대응이라고 봅니다. 누군가를 욕하고 갈굼으로써, Kumdo도 멀쩡하다는걸 보여주는게 아니라, 내용이 어떤식으로 구성되어서, Kumdo도 멀쩡하며, Kendo와 동일한지 이야기 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누군가를 욕하고 갈굴필요가 없고….누군가를 욕하고 갈구는건 악할수도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Kumdo가 하는건 어떻게 좋은지를 답변해야 하고...못한다면 내용 전체를 당연히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당연한거 아닌가요?ㅋ)
오늘은 지금까지 이야기하지 않았던 내용도 하나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 내용은, 한국에서도 그런게 있는건 아는 사람이 제법 많죠…
옛날에는 이걸 흉내내 볼려고 하는 분들도 제법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 이 내용은 도장에서 거의 사라졌더군요….그런데 치바 선생이 후미코미를 보여주시는것, 그리고..
이 영상의 5초 정도에서 다카나베가 보여주는걸 보면…
고단자가 배우는 특수한 기술이 아니라, 원래 기초부터 하는 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국의 관장님도 나름 유명하시고, 한국에서는 잘하시는걸로 알려진 분이십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다카나베도 작은 머리치기를 설명했고...치바선생도 발구름하면서 작은 머리치기를 설명했고…
한국의 관장님도 작은 머리치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관장님은 들어가자 마자, 가장 빠르게 치는걸 기본적으로 설명한걸로 보입니다.
천하의 다카나베도 그렇고, 천하의 치바선생도 그렇지만, 분명히 공히 기본적인 작은머리치기를 설명하는데,
찌르듯이 들어가자마자 치는게 아니라, 머뭇거리다가, 발은 안 나가면서, 몸이 앞으로 나가는 듯 하다가 칩니다. 천하의 다카나베와 천하의 치바선생이 그렇게 한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움직이는 짤방의 치바 선생의 발을 보자면, 처음에는 발이보였다가 도복이 발을 덮습니다. 이는 앞발이 나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움직이는 짤방의 한국 관장님을 보자면, 처음에는 발이 보이지 않았다가, 아래쪽 글씨 부분을 자세히보면, 상대방을 찌르 듯이..의 듯이에서 발이 보이게 되는데, 이는 앞발이 바로 나갔음을 의미합니다.
다음 글에서, 해당 내용이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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