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 일반인 여성입니다. 

여기 갤주분과 비슷한 연령이겠네요.

첨 사건 기사가 나왔을때 많이 놀랬고 그동안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였던 김현중씨였기에 실망감도 컸었읍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여자쪽 언플만 메인에 걸리더군요

김현중씨가 키이스트라는 대형 소속사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할말을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마지막에는 여자쪽 언플에 피로감이 컸었지요. 뭐야. 또야? 이여자는 

왜이리 김현중을 괴롭히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기사에 댓글들을 보게되고  김현중 갤러리에 호기심반 찾아오게 되었고 

팬분들이 올려주신 진실들을  알게 되면서 

같은 여자로써 분노감이 들었읍니다. 

연예인이고 한류스타란 유명세를 이용해서 대중들에게 가장 임팩트를 주고 

피해자란 인식을 주기 위해 여자로써 가장 약자로 보이는 폭행 임신 유산을 

무기로 돈을 뜯었다는 것에 대해서 .... 그리고 누군가에는 가장 절실하게 

소망하고 갖고 싶어하는 소중한 생명을 단지 팬들을 떨어뜨리고 16억을 

받아내기 위해서 임신을 하려 했다는 것에,,,

지금까지  해온 모든 언플이 거짓이라는 것에 속았다는 느낌에 

대중의 한사람으로써 분노감이 듭니다. 

개인적인 일이지만 저의 동생이 임신 3개월에 화장실에게 유산을 한 경험이 있읍니다.

가족 모두가 모인 자리에 동생이 화장실에 들어가 나오지를 않아 들어가 보니 

아이가 유산되 있었어요. 그후 동생은 충격과 슬픔으로  2년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었읍니다. 

그것이 뱃속 아이를 잃은 여성들의 일반인 모습일텐데 

최 모씨는 너무나도 쉽게 임신 유산을 밥먹듯 하더군요. 

심지어 태어난 아이를 상대로 돈을 요구하고.

세상이 미쳐 어디까지 가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자식을 돈으로 보는 여자가 있다니.... 

심지어 대중들을 속인 임신 유산이 전부 거짓말이었다니...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죄송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좀 흥분이 되었네요. 

혹 불편하시면 삭제하겠읍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팬분들 힘내시구요. 

지치지 말아주세요. 저같은 일반인들이 곧 많이 생기길 바라고 꼭 그리 될겁니다. 

김현중씨도 그동안 힘들고 맘 고생한거 나중에 제대하면 좋은 활동으로

치유되길 바랄께요. 팬까지는 아니지만 김현중씨 응원하겠읍니다. 

다시한번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