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환산점수 누적백분위의 경우,
환산점수 누적백분위에 대한 건은 저도 직접 여러번 돌려보아서 계산한 결과,
청솔 누적백분위와 제 추정이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수능환산점수는 청솔누적백분위를 사용하였습니다.
비교내신환산은 제가 직접 환산 했구요.
그래서 수능700점만점 내신 300점만점 으로
경희대식 누적백분위를 계산하였습니다.
제가 외대쪽과 중대쪽은 따로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외대쪽이 약간 후하게 나왔고,
중대식은 그냥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머 막 1%차이까지 난다 이렇게 말이 많은데,
그정도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학교별 입결을 정확하게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군별 차이, 모집인원의 차이, 반영비율의 차이, 수능점수 환산방법의 차이(사탐 백분위 보정 등),
기타 등등에 따라서 결과값이 많이 바뀌게 되니깐요.
어차피 저 환산점수 옆의 누적백분위도 표준점수 총점 합을
바탕으로 퍼센테이지 붙인 거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참고값이 되지는 못합니다

전 머 솔직히 4갤이나 훌리건천국에서 입결로 서열놀이 하는 것에 크게 관심은 없어서, 별로 흥미는 없지만,
일단 올해 중앙대 경영이 가군 40명 나군 75명 다군 40명 으로 인원을 적절하게 분할했고,
( 2009 입시에서는 185명 나군으로 몰빵 )
제2외국어 백분위 보정 등으로 상대적으로 입결이 잘 나온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 점은 경희대학교 입학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보여지구요..(내년에 어차피 회세랑 경영학부가 다군으로 가니깐 인원분할에 대해서 적절하게 맞추어야 할듯요)

어제 나온 서울시립대 결과 보니깐, 나군 경영 89명 모집하는데 시립대식으로 668점 정도가 최초합 커트로 잡히던데 이게 시립대식 청솔식으로 3.2% 정도가 되고, 58명 뽑는 외대 경영의 경우에는 최초합컷이 청솔식으로 3.3%가 나옵니다. 어디까지나 주력군으로 비교해보면, 주력군이 가군인 경희대 경영 최초합 커트는 물론 잘 나온편은 아니지만, 크게 못나온편도 아니라고 생각을 해봅니다.(경희대가 중앙 외대 시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입결로 손해를 보는 것이 주력군이 가군인 영향도 큰지라..)

아 참고로 나군 경희대 경영은 수능 100%로 50명 모집에 최초합컷은 청솔식으로 2.8%정도 나왔구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점 고려하시고 너무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입결을 높이려면, 전학과가 일단 나군으로 이동 후, 인원수가 많은 학과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실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