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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평 (스압,스포주의)+01/11 추가모바일에서 작성

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2.21 19:39:13
조회 2812 추천 35 댓글 11










여기저기서 모았는데 괜찮으려나...?
문제시 삭제:)
스카이에 대해선 모두 호평!
갤주에게 박수×1000000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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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내내 살얼음을 걷는느낌이였습니다
그런면에서 전작 거인과 비슷한느낌이 들었네요...
진짜 문제작(?)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어떤면에서든 쎄네요

상당히 전복적인 영화다. 열등감과 악의로 뒤틀린 인간도, 해맑은 얼굴이라는 권력을 가진 인간도 혐오스럽긴 매한가지라는. #여교사#김하늘의형형한눈빛

억압은 욕망을, 욕망은 억압을. 파격은 그저 맥거핀일지도 모른다. 배우들의 연기 합을 보며 '위플래쉬' 같은 휘몰아침을 느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물의 관계가 인상깊다. 김태용 감독은 왜 발레 시험 무대에서 '지젤'을 선택했을까?

인간이 잊고 살던 욕망과 열등감이 깨어나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 선생과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역시 #김태용 감독님...존경해요

김하늘 역할에 몰입해서 보면 중간엔 내가 자존심상해서 고개를 못 들게 되는..김태용 감독의 심리묘사는 정말 적나라해서 더 무서운 듯ㅜㅜㅜ 스릴러도 아닌데 긴장감 대박

김하늘을, 보라

언시 통해 보고왔는데..2017년 상반기 화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여교사' 미치겠다. 재밌다. 여교사와 남학생의 관계가 문제적이나 그건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와 관계와 감정의 일부일뿐. 일상에서 마주하는 미묘한 권력관계와 순간의 반전, 요즘 시대의 흔한 열등감, 자존감을 내려놓은 자의 무심한 반란 등등

보는 내내 다음이 궁금했고 이상하게 긴장됐다. 슬프기도 화나기도 웃기기도 짜증나기도 하고 다이나믹하다. 김하늘의 서늘한 분위기와 세밀한 감정표현이 일품

여교사... 학교에 만연한 계급관계, 교사와 제자의 은밀한 사랑, 그 소용돌이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완성되는 개인들의 악마성, 그리고 역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묘한 주도권 쟁탈전, 자존감과 열등감의 파멸적 대립! 관객들은 한숨과 탄식과 비명을 쏟아낸다.

새해 첫 영화론 어둡고 무겁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보고나면 이야기거리가 무궁무진할테니. 다른 사람들의 속내가 넘나 궁금한 것. 얼른 개봉했음 좋겠는 것.

늘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연기한 김하늘의 어두운 연기는 신선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본능과 감정을 깊게 파고든 영화를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2017년을 여는 문제작임에 틀림이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일련의 상황들은 자칫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김하늘의 섬세한 연기가 효주라는 인물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관객들이 인물에 쉽게 이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하늘은 데뷔 이래 가장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했다. 메마른 얼굴 뒤 끓어오르는 분노, 회한을 느낀 뒤 급격히 온화해진 표정 등 시시각각 극단에 부딪치는 감정들을 완벽하게 캐치해냈다. 그간 희망차고 밝은 역할을 맡았던 김하늘은 온데간데없다. 스크린의 막이 내리고 나서도 무미건조한 표정의 잔상이 떠나지 않는다.

김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큰 표정을 짓지 않아도 분위기와 눈빛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무표정 속 섬뜩함은 상큼 발랄한 김하늘에게도 이런 얼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낯설게 다가온다.

‘여교사’라는 제목에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영화에는 자극적인 제목을 넘어서는 더 큰 무언가가 담겨있다. '인생 연기'라고 불릴만한 김하늘의 뛰어난 연기력만으로도 이 영화를 선택한 것에 후회가 남지는 않을 것 같다.

■ #김하늘 ‘#포텐’ #폭발
순간마다 변검을 착용하듯 휙휙 다른 얼굴을 꺼내든다. 서늘한 공허부터 뜨거운 격정에 이르기가지 변화가 매우 섬세하고 정교하다. 후반부 반전 장면에선 소름이 돋게 한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느낌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하늘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감정들을 발산해 드러내기보다는 세밀한 연기로 내면화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여교사> 감독이 어떻게매만지느냐에따라 배우의 연기/매력이 달라질수있음을 여실히보여주는작품이다.김하늘을 통과한 여교사는 강렬해서,빤하지않아서, 깊어서, 반갑다.영화는내취향.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감춰두고 혼자만 들춰보던 그런 감정들이 작은 균열 사이로 스며 들면서 상처주고 상처 받는 그들의 관계가 시작된다. 잊을 수 없는 그녀의 얼굴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박수를 전하고 싶은<여교사> 1월 4일 개봉

<여교사>, 강렬한 계급과 욕망과 파국의 드라마. <거인>의 김태용 감독이 아주 슬림하면서 스트레이트한, 세 인물의 파토스가 정갈하면서도 퍼뜩거리는 문제작 내놨다. '김하늘 버전 <하녀>'이자 2017년 첫번째 한국영화라 더 환호성을 지른 수작.

‘여교사’는 분명 한 사람의 질투, 욕심 등이 불타는 전차처럼 폭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심리학 드라마다.

결국 이 영화는 김하늘의 얼굴을 비추는 작품이다. 사랑과 질투, 생존과 욕망, 열등감과 동경 속에서 끝내 바스러지는 효주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탁월했던 김하늘의 변신

<여교사> 속 김하늘의 연기는 논란의 여지 없이 훌륭했다. 김하늘은 극 초반 짜증 반, 신경질 반, 무미건조한 일상부터, 재하로 인해 극으로 치달아가는 효주의 감정을 군더더기 없이 아슬아슬하게 표현해낸다. 김하늘은 효주를 연기하면서 자신도 "표정이 낯설었다"고 말했다.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하늘이 선보이는 섬뜩한 표정은 분명 낯설지만 어색하거나 겉돌지 않는다.
<여교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어떤 이는 극장을 나서며 당혹감과 황당함을 느끼겠고, 어떤 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예리하고 세밀한 감정 묘사에 찬사를 보낼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그 어떤 영화보다, 감상을 공유하고 싶은 영화"라던 김하늘. 영화의 호불호를 떠나, 이야깃거리가 많은 작품임은 틀림없다.

질투와 경멸의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삼각관계 대신, 왜 효주가 혜영을 미워하고 질투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떠올린다면 ‘여교사’는 그저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구시대적 프레임에 갇힌 영화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는 효주의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과잉 없이 설득력 있게 풀어낸 김하늘의 열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간의 열등감이 빚은 파국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효주 역을 맡은 김하늘은 벌써 네 번째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그간 보여줬던 선생님 역할과는 또 다른 어둡고 우울하며, 열등감에 시달리는 연기로 김하늘은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효주의 심리에 따라 점점 변화하는 외적인 모습과 함께 세밀한 심리변화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김하늘은 ‘역시 연기파 배우’라는 감탄이 들게 만들었다.

<여교사> 봤습니다.이 영화가 충격적인 점은 충격의 중심이 선정성이 아니라는 겁니다.리액션이 헉 정도의 숨 몰아쉬기부터 비명까지도 가능한 클라이맥스.그리고 하늘 같으신 김하늘 배우.

[여교사] 봤습니다. 김하늘에게 2017년 여우주연상을 걷어다 주고 싶네요.
각본이 정말 좋습니다. 이런 걸 어떻게 썼는지 감탄스럽네요.연출 역시 최곱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무리한 설정임에도 매끈한 연출력으로 커버하네요.그리고 김하늘의 연기는 역대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지만 이 영화에서는 소름이 3번쯤 돋는 것 같습니다.주저하지 마시고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생각했던 스토리와 달랐지만 그래도 반전있는 영화였다. 영화 끝난 후에 의아했던 부분, 감독님의 의도가 담긴 장면들에 대해 얘기함으로써 영화가 완벽히 이해됐다. 선정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보려했던 사람들은 다른 부분이 인상깊을 영화

[여교사] 시사 후기~" 억압과 욕망과 계급간 갈등의 줄타기 "
[거인]에서의 사람간 관계와 갈등 및 열등의식의 느낌이 이번엔 두 여성간의 계급간 간극과 질투와 억압된 욕망으로 나오네요 ~ 전체적으로 간결한 연출과 김하늘의 이중적이고 피폐한 연기 좋네요

일단 영화는 소재자체가 좀 파격적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상당한 몰입감을 주는 힘이 있어서 한순간도 놓칠수없는
상당히 수작이라 보면서 느꼈습니다..
김하늘배우가 중심에서 잘 잡아주고 이끌고
가는 힘이 있어서 끝까지 긴장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님의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 김하늘의 힘이 있지 않았나 싶구요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할 거리도 얘기할 거리도 많은 놓치기 아까운 영화입니다.

선생과 학생이란 소재의 익숙함과 올드함을 느낄줄 알았는데 꽤 신선하게 느껴져요.
이야기도 속도감있게 전개되구요.
그럼에도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수밖에 없을까?'란 의문점이 많이 드는 영화네요.이게 장점이자 단점이구요.
ps 김하늘 풀린듯하면서 날카로운 '눈매' 연기 최고네요.

효주를 연기하는 김하늘 배우의 연기는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효주의 뒤틀린 속내를 있는 그대로, 안 예뻐도 상관없이 비추는 카메라 속에서
김하늘 배우는 흔들리는 동공, 미세하게 일그러지는 표정으로 효주를 살아숨쉬게 합니다.

특히 ‘멜로퀸’으로 익숙한 김하늘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얼굴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안정을 유지해준 그 덕분에 이 위태로운 이야기는 흔들리지 않았다.

연기 적으로는 역시 김하늘이 돋보이는데요.저는 이제 그녀가 로코물/멜로물보단 예전 <블라인드>나 이 영화처럼이런 냉철하고 속을 알수 없을것같은 차가운 연기의 그녀가 더 잘어울리는 것같습니다

이 영화는 김하늘 영화입니다.감정과잉이 되지 않으면서 이렇게 몰입도 있게 연기하는 연기자인줄 처음알았어요.이 영화가 조금 더 일찍 개봉했고, 흥행이든 논란이 크게 나기만 했다면 올해 영화제 여우주연상은 김하늘이 휩쓸었겠다는 거였어요! ㅎㅎ

이 작품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김하늘의 변신이다. 기존 건강한 ‘국민 선생’ 이미지를 벗고 팍팍한 흙수저 ‘효주’로 분해 영화를 진두지휘한다. 어쩔 수 없이 연명하는 ‘을’의 캐릭터를 화장기 없는 얼굴과 짜증이 가득한 표정, 감정 없는 말투로 완벽히 소화해낸다. “굉장히 굴욕적이고 자존심 상하는 대본이었다”면서도 시나리오 속 글자 하나하나를 스크린에 옮겨낸다.

김하늘의 연기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서늘함을 관객의 등골에 새길 것이다.
김하늘은 ‘여교사’를 통해 모든 여배우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배우의 모습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미 ‘블라인드’를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여교사’는 김하늘이라는 배우가 밝고 명랑한 모습 외에도 극도로 어두운 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그렇기에 김하늘이라는 배우에게는 ‘여교사’의 ‘효주’가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그리고 본인의 연기를 한층 넓혀준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다.

김하늘은 ‘여교사’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타고난 금수저에게 밀려 계약직 교사로 남게 되는 효주를 연기했다. 질투와 열등감, 증오, 자존감의 상실 등 세밀한 감정을 20년 연기내공으로 풀어낸 김하늘이다. 표정 하나하나에서도 느껴지는 효주라는 인물의 삶의 무게. 김하늘은 그런 효주의 파국을 절정의 열연으로 담아냈다.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하늘에게 ‘여교사’는 또 한번의 수상 기회를 가져다 줄 지도 모르겠다.

"공항가는 길"의 워킹맘에 이어 "여교사"역시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 한국 여성의 현실을 직시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김하늘이라는 배우의 작품 선택에 나도 모르게 점점 주목하게 된다.

두 여성이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온 영화라 기대하고 본 영화이다. 인간의 열등감과 우월감, 거짓말에 관한 영화. 김하늘 특유의 예민한 듯한 연기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금이 간 빙판 위를 계속해서 걸어가는 듯한 영화는,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인간을 어디까지 파괴할 수 있는지를 날카로운 감정으로 보여준다. 김하늘의 연기는 그녀의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2017년의 연기로 꼽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무턱대고 추천은 망설여지지만, 노출로 가득한 영화는 아니니 그런건 기대하지 말 것.

특히나 김 하늘 배우의 연기는 김하늘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완벽하게 맡은 역을 소화해냅니다.. 감정선의 디테일을 이렇게나 절묘하고 먹먹하게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역량에 감탄할 뿐입니다..제목에서 언급한 대로 개인적으로는 정말 보는 내내 작두 위에서 영화를 보는 것 마냥 아찔아찔했습니다..

배우 김하늘하면 '멜로'라는 공식이 있는데 < 여교사 >에서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점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그녀 :)

여교사 자체가 흥행이 어려운 소재에 두 캐릭터 다 추악한 면을 보여주는 캐릭터고. 사실 김하늘이라고 하면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포스터걸 중 하나잖아요. 기성배우로서 이런 파격적인 영화에 출연했다는게 신선했어요. 자칫 완성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는 극에서 믿음직스럽게 버텨주더군요. 그렇다고 효주 캐릭터가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요.

<나를 잊지 말아요>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난 김하늘 씨는
<여교사>에서 계약직 여교사 ‘효주’ 역을 맡았습니다. 실력 있고 책임감 강한 교사지만매년 계약을 경신해야 하는 계약직으로서 언제 직장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감 앞에동거하는 남자친구의 무심함에 신경이 무척 날카롭습니다.특히 영화 내내 침착한 모습 사이 희로애락을 얼핏 표현하는 찰나의 미소,눈빛 등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마치 투명한 유리처럼 쉽게 본 모습이보이지 않지만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여린 모습을 캐릭터에120% 동화되며 명연기를 펼칩니다.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김하늘’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얼굴을 만난 느낌,<여교사>의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였습니다.

욕심, 질투, 두려움 등 많은 감정을 너무 잘 보여준 #김하늘 은 정말 오래두고 보고 싶은 배우다.

아마 김 스카이 님.. 청룡 대종에 노미네이트 되실 것 같습니다...최고!!
진짜 올해 초부터 이렇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강력 후보가 등장하다니...!! ㅋㅋㅋㅋㅋ
정말이지.. 그냥 계약직 여교사 그 자체였습니다..이제부터 영화 나오면 그냥 무조건 챙겨보려구요..


로코퀸, 멜로의 여왕으로 불려 온 김하늘 배우의 파격적 변신.
이렇게 건조한 무표정의 김하늘을 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히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에서의 이자벨 위뻬르의 섬뜻한 얼굴의 스펙터클과 비교하고 싶어질 정도.
일단 <여교사>는 김하늘의 영화로 인상지워질 듯 합니다.
질투라는 감정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영화.
현실 속 나란 존재의 초라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가진 빛나는 존재에 대한 열등감으로 변질됩니다. 질투의 대상으로부터 단 하나를 뺐어 보고자 했으나, 그 결과로 더욱 비참하고 비루한 나 자신을 드러내게 됩니다. 최소한의 자존감마저 짓밟은 해맑은 악의는 무시무시한 파국을 불러옵니다.
영화 <여교사>는 극단적인 서사를 충분히 그럴 수 있음직한 설득력으로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분명 그 중심에는 자신의 내면을 한껏 드러낸 김하늘 배우가 있습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451263

https://www.instagram.com/p/BORjoQEFMMy/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7666881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1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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