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캐는 영주!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주영주!!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시놉시스 글귀랑 캐릭터만으로도
너무 기대되었는데 영화 보고 영주 능청스러움에 반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짠해지고,
초반 전개가 사기꾼 영주의 거짓말이 계속 늘어나면서
희철과도 악연처럼 계속 얽히는데, 반대로 가족들에겐
사랑받는 그 과정들이 너무 좋았고, 또 짠했음.
혹시 안본 슼갤러들도 있을테니깐 영화 얘긴 여기까지하고,

너무너무너무 애정하는 영주 내려놓을게.
이 영화가 벌써 20주년 되었다는 얘기에 신기하고,
이 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스카이연기도 떠오르고
영화 보면서도 느꼈는데 확실히 감정연기가 참 좋은 배우야.
이건 멱살한번 드라마 속 정원이에게서 느꼈음.

아, 이래서 여전히 스카이가 좋았구나
응원하고 싶구나 정원이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구나.

영화도 후반부가 참 기억에 남기도 하고
명장면도 많고, 오스트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지만
용광마을의 분위기와 따스함과 그 사람들이 참 좋았던 영화
무엇보다 스카이의 영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또 안아주고 싶었던 귀여우면서 짠했던 주영주

그때도 지금도 너무 좋아함
아직도 이 영화가 한국 로코 영화에서도 좋은 평가받아서
뿌듯하고, 이 작품으로 최우수상 받던 스카이 모습도
생각나고, 그 날 드레스도 참 예뻤음
진짜 추억이 가득한 영화도

진짜 안타까운건 극장에서 못 본거
그건 아직도 아쉽다 흑흑
그래도 이 따뜻하고, 여전히 귀한 이 작품 너무 애정함!

영주 사진과 포스터도 올려봄
이 영화는 왜 봐도봐도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