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냐옹.. 오늘은 촘 꾸물거리는 날씨네.. 정말 오늘 정훈이 출국하는겨? ㅠ.ㅠ 아참.. 나 간밤에 정훈이 꿈 꿨어.. 내가 워낙 정훈이 꿈만 꾸고 나면 포맷이 되는 관계로.. 내용이 다 생각이 안나고. 내가 정훈일 직접 만나서 싸인을 받고 있는 그런 꿈이었는데.. 아놔.. 쿰에서도 어쩜 그렇게 멋지냐.. ㅠ.ㅠ 정말 현실에서 보는 것처럼 샤방샤방 뽀샤시한 피부에 미소. 날 막 올려다보고 있는데.. 정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암튼 내가 막 수줍어 함과 동시에.. 정훈옵화~ 어쩜 옵화는 연기도 글케 잘하고 노래도 너무 잘하고~~ 등등 막 멋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나한테 이러는거햐.. @@씨! @@씨도 잘생겼어요..  (엥 잘생겼어요?? 근데 분명 @@씨도라고 그러면서 너 또한 그렇다 그런 표현이었는데 불구하고 난 버럭) 근데 보통 잘생겼다는 표현은 남자한테 많이 쓰잖아.. 여자한텐 이쁘다고 그러고... 왜 그런 편견은 갖고 있는건지.. 내가 버럭 화를 낸고햐.. 완소 정훈옵화한테.. 따지듯 ㅠ.ㅠ 뭐라구요? 잘생겼다구요? 그럼 내가 옵화한테 옵화 넘 이쁘게 생겼어요. 이러면 좋겠어요? 이러면서 막 버럭 화를 낸 고햐.. 내가 미쳤지.. 미친게햐..  개념을 안들호로 보낸게햐~ 그러고는 깼어.. 흠.. 뭐햐.. 쿰이 시작은 좋았는데 끝이 이렇게 @#$#%^&하게 끝나다니.. 암튼 결론은 꿈에서도 오빠는 예의도 바르고 다정다감해.. ㅎㅎㅎ 다음에 꿈에 옵화 나오면 이러지 말아야지.. ㅠ.ㅠ 몇번 나올까 말까한 옵화 꿈인데.. ㅠ.ㅠ 아.. 아침부너 지금 모하고 있는건지.. 일하다 말고 이러고 있어.. 횽들.. 오늘도 화이삼~! 일도 공부도 훈갤도 열심히.. 멀티로 쳐달리자규..